북한이 최근 개발한 기술무역봉사체계(시스템) ‘자강력’의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은 국제기술무역봉사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어서 어떤 서비스가 등장할지 주목된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모란봉기술협력교류사가 개발해 국가망(인트라넷망)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월 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자강력이 세계무역 발전 추세와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북한식으로 구축된 실용성 있는 봉사체계(서비스 시스템)라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지난
2019년이 가고 2020년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NK경제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다면 2019년 NK경제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톱 10 기사는 무엇일까요?1위 2019년 1월 5일 북한도 SW개발에 애자일 방법론 도입2위 2019년 4월 10일 북한 무선충전기능 '평양2425' 스마트폰 개발3위 2019년 12월 31일 2020년 1월 윈도 7 지원 종료...북한도 영향?4위 2019년 6월 23일 공정위, 카카오 소비자 청약철회권 보장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5위 2019년 3월 12일 안드로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2019년 NK경제를 봐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더 노력하는 NK경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지난 2019년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NK경제는 우여곡절 끝에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현장에 가서 취재를 했습니다. 또 6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난다는 소식에 파주 문산으로 뛰어가기도 했습니다. 2019년 10월, 12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홍콩 시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북한 IT와 과학기술을
2019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북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전략자산이 과학기술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과학기술을 강조했으며 경제 분야에서도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고 주장했다. 북한 로동당은 결정서를 채택하면서 첫 번째로 경제발전을 두 번째로 과학 중시를 넣었다.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2019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로동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로동신문은 전원회의
2020년 1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Windows) 7 운영체제(OS)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 이에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 기관 등에 비상이 걸렸다. 윈도 7을 계속 사용할 경우 보안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이를 교체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상황은 어떨까?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정부가 발행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서 윈도 7 기술지원 종료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020년 1월 14일 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인 윈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제전략이 첨단과학기술을 통한 경제의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인 것으로 다시 한 번 알려졌다. 또 김 위원장은 최신 과학, IT 추세를 직접 살펴보고 있다고 한다.최근 NK경제는 2019년 12월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발행한 '과학기술로 발전하는 조선'이라는 자료를 입수했다. 이 자료는 북한의 과학기술 발전 전략과 사례 등이 담겨 있다. 책은 "오늘 북한에서는 과학기술중시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기풍으로 확립돼 가고 있으며 과학기술로 나라의 경제를 선진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
북한이 영상 인식에 기반한 자율운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로봇축구 경기 등을 통해 이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로봇,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이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12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시각 인식을 이용한 항법조종기술과 그 응용’이라는 글이 12월 28일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대상의 유형 분류와 장면 이해와 같은 시각인식은 컴퓨터시각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는 기본목표이다. 시각인식의 최종결과는 자동차운전, 로봇수감체계, 휴대용시각, 영
북한이 인증서(Certificate)를 사용하지 않는 암호키 합의에 관한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진들이 다양한 보안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는 뜻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수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몇 가지 쌍짓기를 이용하는 무증명서쌍방인증열쇠합의 규약에 대한 안전성 분석’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통신의 보안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두 가지 무증명서쌍방인증열쇠합의(Cerfificatless Two-Party Authenticat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등을 위해 사내 벤처 제도를 도입한다. KISA는 2020년 1월초까지 공모를 받아 2020년 중 사내 벤처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12월 30일 NK경제가 입수한 KISA의 '2020년 사내 벤처 공모 및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KISA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벤처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KISA 관계자는 "KISA에서는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공부를 강조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볼 수 있도록 사내 벤처 공모를 진
2020년 1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사업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NK경제가 입수한 광주시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사업단 설립 계획(안)'에 따르면 20여명 규모의 사업단이 2020년 1월 설립된다.광주시와 정부는 인공지능(AI) 중심 연구개발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광주시를 세계적인 인공지능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광주 첨단3지구 내 4만6200㎡ 규모)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단지가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4061억 원(국
북한 선전매체가 2019년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에 따라 과학기술중시 위력이 과시된 한 해였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을 하루 빨리 세계적 수준에 올려 세우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이상과 더불어 올해에 주체 과학기술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섰으며 과학기술중시의 위력이 현실에서 뚜렷이 과시됐다”고 12월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2019년 북한 방방곡곡이 과학기술열풍으로 세차게 들끓었다”며 “인재와 과학기술을 우리의 주된 전략적 자원, 무기로 내세운 김 위원장의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온 나라 과학자,
북한이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아리랑메아리, 려명, 류경 등 인터넷 선전사이트들이 중국 ICP(Internet Content Provider)비안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2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일부 북한 선전매체 사이트에 새로운 항목이 추가됐다. 우리민족끼리에는 '辽ICP备15008236号-1'이, 아리랑메아리에는 '辽ICP备15008236号-2'이, 류경에는 '辽ICP备15008236号-1'이, 려명에는 '辽ICP备15008236号-2' 문구가 사이트
2020년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ACM-ICPC World Finals)에 북한 리과대학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남한 대학생들도 참가할 예정이다.북한 로동신문은 리과대학 대학생들이 제44차 국제대학생프로그램 아시아 심양지역 경연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12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1977년부터 시작된 국제대학생프로그램경연이 세계 여러 나라 대학들 간 지력을 겨루는 경쟁 마당이라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이 경연은 해마다 인터넷을 통해 지역별 예선경연을 먼저 진행하고 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는 곳 마다 과학기술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입을 열면 과학이라는 단어가 바로 나오는 수준이다. 북한의 과학기술중시 정책이 김 위원장의 뜻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NK경제는 2019년 11월 외국문출판사가 발행한 '2018년의 김정은 최고령도자' 서적을 입수했다. 이 책은 2018년 한 해 동안 김 위원장의 말과 행보를 정리한 것이다. 북한은 2019년 11월까지 김 위원장의 말과 행동 취합해 분석한 후 검토를 거쳐 이 책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에 따르면 김
북한이 공장, 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운반차량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2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페트리망에 기초한 무인운반조종기설계의 한 가지 방법’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공장, 기업소들을 무인화 하는데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무인운반체계를 실현하는 것이며 특히 무인운반체계를 구조화해 무인운반 조종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이 무인운반차와 함께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라고 주장했다.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공장 무인화 방안
2019년 12월 17일 한국 정부는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인공지능은 말 그대로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은 구글, IBM 등 해외 기업들은 물론 삼성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들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첨단 분야다.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비단 한국이나 미국, 일본, 중국 등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북한 역시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북한이 인공위성 궤도를 보다 정밀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인공위성과 관련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12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인공위성궤도계산에서 정확도개선’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인공위성궤도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는 문제는 인공위성이 발사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천체역학 및 항공우주역학에서 기본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현재 인공위성들이 지구 주위에 있는 우주오물들(직경이 20cm이상)
북한이 네트워크, 서버 등을 겨냥한 서비스거부(DoS) 공격에 대한 방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IT, 네트워크 인프라 보안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IP속임 DoS 공격 방지를 위한 모호추론방법과 IKEv2 규약설계’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서비스거부(denial-of-service) 공격은 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을 악의적으로 공격해 해당 시스템의 자원을 부
북한이 대학입학을 위한 중국어원격시험방법을 확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학입학원격시험체계(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북한의 대입 시험이 원격시험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어문학 2019년 제65권 제1호에 ‘중국어원격시험방법의 응용공정에 대한 분석’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우리식의 대학입학원격시험체계(시스템)가 연구 도입되는데 맞게 중국어원격시험방법이 확립됨으로써 인재선발사업의 객관성, 공정성을 철저히 담보하게
머니투데이(MoneyToday) 미디어그룹 소속 뉴스1이 최근 통일부로부터 노동신문 반입 승인을 받고 북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합니다.머니투데이 그룹은 일본에서 북한 저작물, 콘텐츠 사업을 하는 코리아메디아로부터 노동신문 기사, 신문 등 콘텐츠를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에 그것에 대한 승인이 난 것입니다. 뉴스1은 북한전문팀을 구성하고 북한 소식 코너(http://nk.news1.kr/)도 마련했습니다.NK경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NK미디어그룹은 이를 환영합니다. 보다 많은 언론들이 북한에 관심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