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전당에서 새로 개발한 전자자료수확체계(시스템)를 각지의 시, 군 미래원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월 7일 보도했다.전자자료수확체계가 도입된 단위들에서는 필요한 과학기술 자료들이 과학기술전당자료기지(DB)에 구축되는 즉시 그것들을 자동적으로 넘겨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자기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자료기지들을 구축하도록 장서분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들도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함경북도와 량강도, 라선시의 도서관들에 종합정보봉사체계를 도입하고 수십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반박하며 오히려 미국이 사이버공격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처음 등장한 '국제싸이버(사이버)범죄대책협회'의 회원 명의로 이같이 주장했다.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사이버공격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를 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외무성은 7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범죄국의 주제넘은 망동’ 글을 게재했다. 이글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로 작성됐다.김국명 회원은 “사이버범죄의 왕초로 알려진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위협에 대해 운운하는 희비극을 또 다시 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5세대이동통신(5G) 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을 준비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5G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실제 연구 논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5G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명시된 논문이 확인됐다.NK경제는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수록된 ‘NOMA체계에서 최량 전력 할당 방법’ 논문을 입수했다.논문은 “비직교다중접근(NOMA, Non-Orthogonal Multiple Access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국토환경보호 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2(1차)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고 7월 3일 보도했다.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열린 이번 과학기술발표회에는 지난 10년 간 나라의 산림, 대기, 식물, 원림, 동물보호 부문에서 달성한 가치 있는 과학연구성과 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발표회 기간 전국의 14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를 비롯한 근로자, 대학생들이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 홈페이지를 통해 현실적 가치가 있는 제안들에 대한 의견들과 추천 내용들을 제기했다.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새로운 형식
북한이 주요 과학기술연구기관들의 경쟁을 독려하는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5월부터 시작됐다. 이는 과학기술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북한은 매년 과학기술경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계가 당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진행되는 과학연구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 과학기술경쟁이 올해부터 시작됐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국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 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국가과
북한 로동신문이 연구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과학기술연구를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지금의 조건에서 발전 가능성을 조성하고 확대하자면 과학기술부문에서 당의 경제정책에 입각해 현실성 있는 과학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집중해 국가적으로 제기되는 긴절한 경제적 문제들을 푸는데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들끓는 현실(현장)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과학연구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연구소 울
로동신문은 이동통신망에 의한 원격교육지원체계(시스템)가 갱신(업그레이드)된다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부문에서 학생들이 어디에서나 원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기서 중요한 몫을 맡고 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 이미 개발된 이동통신망에 의한 원격교육지원체계를 갱신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책공대는 스마트폰 다양한 기종에 따르는 열람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학습에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수자(디지털)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지시한 것으로 북한 내부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은 지난 2019년부터 수자경제를 화두로 제시했지만 그 배경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자경제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 사항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NK경제는 올해 2022년 1월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배포한 ‘김정은 동지께서는 자립경제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았다’는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은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교육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
북한이 무인항공기 드론을 통한 지형 분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북한은 중국 DJI 팬텀4 드론으로 농지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2022년 제68권 제1호에 ‘무인항공화상에서 수체 검출을 위한 대상지향화상분석’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대상지향화상분석이 화상대상의 속성에 기초해 그것의 스펙트르 정보는 물론 형태와 구조, 문맥정보, 지형정보 등을 얻어내는 새로운 분석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논문은 대상지향화상분석을 영문으로 Object-Bas
북한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정보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광명정보기술연구소 방문 기사를 6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들 사이에서 생활의 친근한 길동무로 불리는 자료기지(DB)검색체계 광명을 20여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살펴보고 미흡한 점일 고치도록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후 검색의 적중률을 높이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추진해 이를 적용했다는 것이다.연구소는 과학기술대사전 광명과 외국어교육을 위한 연재 프로그람 돌파 등도 개발했다고 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올해 하반기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을 책정하면서 과학계가 들고일어나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 있게 이끌고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우리민족끼리는 “이 전투적 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금 우리의 과학기술전선은 더욱 분발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나가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이 과학기술중시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여러 차례에 걸치는 국가과학원에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농사를 강조하며 과학기술을 무시하고 과학농사에 제동을 거는 행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아무리 높아도 농업부문 일꾼들의 과학적인 농사지도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대중의 창의창발성과 적극성이 최대로 발휘될 수 없으며 응당한 성과로 이어질 수 없다”며 “과학적인 농사지도,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이겨내고 알곡을 증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이 낡은 경험이나 우연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농사지도에 사활을 걸고 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