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구진들이 자신들의 의료 임상용어를 전자의무기록(EHR) 등에서 사용되는 국제 임상용어 표준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5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를 통해 ‘환자의 주호소문장으로부터 SNOMED CT 표현의 생성 방법’이라는 연구 내용이 공개됐다.논문은 “국제 임상용어 표준인 SNOMED CT(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 Clinical Terms)는 전자병력서(Electronic Health Reco
코로나19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북한이 이미 지난해 국가위기관리체계(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과 태풍, 홍수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 국가적 위기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5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현재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국가의 국력과 위상을 더욱 높이 떨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북한이 추구하는 경제건설의 목표가 경제강국 건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경제강국 건설이 과학기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결국 북한은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강국을 만들려는 것이다.5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우리나라(북한)의 경제건설방향과 목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경제건설이 언제나 국가를 단위로 해 일정한 방향과 목표에 따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경제건설 방향과 목표는 해당 나라가 주어진 역사적 단계에서 내세우는 경
한국IT서비스학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5월 18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환기, 한국 디지털서비스의 새로운 도전과제’를 주제로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고진 한국모바일산업협회 회장의 기조강연 및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의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또 100여편의 최신 논문 및 사례가 발표된다. 학술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디지털 정부를 넘어 플랫폼 정
북한이 농업정보화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사업이라며 천천히 해도 될 일이라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로동신문은 “북한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 농업정보화는 현실이 요구하는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5월 10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이제는 황금벌과 황금열매를 통한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를 하루라도 받지 못하면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 “영농지휘지원체계를 이용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영농공정장악과 지휘의 신속성, 정확성을 보장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앞서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0대 국정 과제를 발표했다. 그중에는 남북 관계와 관련해 비핵화, 통일 준비, 남북 간 인도적 문제 해결 이렇게 3가지 과제가 담겼다.관련기사윤석열 정부,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 수립 추진선제타격을 거론하며 대북 강경 정책만 추구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국정 과제에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수립, 추진 등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그러나 3가지 국정 과제와 관련해 아니 윤석열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정보력에 대해 우려되는 점이 있다. 그것은 3가지 과제에 과학기술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최근 국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고 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나간 대학의 연구사들은 강편연속조괴공정에 전자기교반기술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 경제 여러 부문에 품질 좋은 철강재를 제 때 생산 보장하도록 했다고 한다.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나간 연구사들도 보일러 동체의 용접기술공정을 확립하고 용접재료를 북한식으로 개발하는 등 생산 토대를 공고히 다지고 비료 생산의 안정성을 담보하는데 기여했다.또 김책공개 연구
로동신문은 세계와 경쟁하는 담대한 배짱과 포부로 학습과 과학탐구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대학생들에게 대학생과학탐구상이 수여됐다고 3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인재, 창조형의 인재가 될 것에 대한 당의 뜻을 간직한 전국의 대학생들이 학습열풍을 일으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 전구들에서 탐구전, 창조전을 벌려나가는 과정에 가치 있는 발명 및 기술혁신안들을 창안했다고 설명했다.대학생과학탐구상수여모임이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앙과 지방들에서 진행됐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문철 위원장, 청년동맹일군들, 대
불치병에 걸린 상황에서도 북한 대학생들의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결승 연기와 불참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북한 IT 교육자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3월 18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상한 리과대학 정보과학소조 김철경 지도교원을 소개했다.김철경 교원에 관한 사연은 지난달 조선중앙TV도 소개한 바 있다. 조선중앙TV에 따르면 김철경 교원은 리과대학 출신으로 대학 재학 시절 2006년 12월 31차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media only screen and (max-width:640px) {.stb-container {}.stb-left-cell,.stb-right-cell {max-width: 100% !important;width: 100% !important;box-sizing: border-box;}.stb-image-box td {text-align: center;}.stb-image-box td img {width: 100%;}}.stb-left-cell p,.stb-right-cell p {margin: 0!important;}
북한이 2021년 1월 로동당 8차 대회를 개최한 후 이동통신망 구축과 관련된 해외 자료 수집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다음세대통신으로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북한은 경제건설의 두 기둥이라고 강조한 금속, 화학 분야 최신 기술과 건설 정보화를 위한 기술 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8차 대회 후 진행한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북한 당국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문건에
로동신문은 조선태권도위원회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태권도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월 16일 보도했다.위원회에서는 과학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북한식의 태권도 훈련 방법을 탐구,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태권도의 과학화를 한 단계 올려 놓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태권도과학연구소에서는 지난 10여년 간 국제 및 국내 태권도 경기 자료들을 수자화(디지털화)해 태권도 교수 훈련의 과학화를 실현하고 태권도 교육의 정보화를 위한 과제 수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로동신문은 태권도정보기술교류사
북한이 올해 국가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경제시스템 간 연동성을 강화하고 국가통합데이터베이스(DB)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올해 가을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 개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조선중앙TV는 북한의 국가 정보화 사업 소식을 보도했다.전인석 국가정보화국 부국장은 방송에 출연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관리, 경제관리의 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부국장은 올해 국가관리, 경제관리에서 중요한 위치의 정보체계(시스템) 운영 사이에
북한의 대학들이 실험실습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 것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자면 대학들에서 실험실습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을 위한 사업을 계속 힘 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교육은 현대과학기술과 풍부한 교수 수단들에 의거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교육 방법을 창조하자고 해도 그렇고 이론 교육과 실천 교육을 결합
NK경제에서 작성한 '2022년 북한의 의료정보화 현황 - 북한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 내용을 공개합니다. 다운로드인용 시 출처 명시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금수강산 2022년 3호는 북한 려명소학교의 정보화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금수강산은 지난해 10월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 평양 대성구역 려명소학교가 2021년 10대 정보화 모범단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금수강산은 전문기술집단도 아닌 소학교가 정보화 사업에서 전국의 본보기로 지정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려명소학교에서는 이번 전람회에 자연편집물, 정보기술교육지원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고 한다. 학교실험식이 아닌 임의의 장소에서 일반자원을 갖고 자연실험을 할 수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여러 도에서 교원대학 건설이 마감 단계에서 진행 중이라고 2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몇년 전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에서는 교육자 양성의 원종장인 교원대학들을 중시하고 있으며 그래서 평양교원대학을 품을 넣고 개건현대화했다며 각 도들에서도 이곳을 본보기로 교원대학들을 잘 꾸려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다.도들에서는 교원대학 건설을 중요한 정책적 과업으로 추진해 건설 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황해북도에서는 지난해 어려운 조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종합교육지원체계(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컴퓨터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활동을 감시, 관리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북한에서도 원격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원격수업 중 ‘딴짓’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2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학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리철규 소장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1월부터 최근까지 3회에 걸쳐 김책공대가 개발한 종합교육지원시스템을 소개했다.리 소장은 “대학 내에 구축된 컴퓨터망을 이용하는 종합교육지원체계를
북한이 지난 2월 6일, 7일 개최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올해 국가공무 정보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로동신문 등에 따르면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6차 회의를 2월 6일부터 7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했다.회의에는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덕훈 내각 총리 등이 참여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 계획을 결정했다. 또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