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이 지난 3월 발생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대해 광란적인 금융투기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는 금융기관들의 폭리 획득 유혹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외무성은 “지난 3월 미국에서는 불과 2일 사이에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이 연이어 파산했다”며 “이것은 당시 세계적인 주식, 채권 시세의 폭락으로 이어졌으며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연상토록 하면서 국제사회와 금융계를 공포 속에 몰아넣었다”고 4월 24일 주장했다.외무성은 전문가들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 미국 금융당국의 급진적인 공정이자율(기준금리) 인상 조치와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지난해 남한의 물가상승률이 최대를 기록하고 올해에도 해결 전망이 없다고 1월 5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해 말 남한 통계청이 조사 자료를 통해 ‘2022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년=100)로서 1년 전 보다 5.1% 상승해 199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24년만에 최대 수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또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물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이보다 높은 6% 상승했는데 이것 역시 1998년 이후 24년만에 최고 기록이라고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특히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미국이 40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오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취한 금리인상 조치가 남한 경제에 커다란 타격을 주고 있다고 7월 1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현재 남한 금융시장에서 외국자본이탈과 주식시세폭락, 원화시세의 하락으로 경제위기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또 남한 경제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때마다 자본유출, 경기침체, 금융위기를 겪어왔으며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세계금융 위기 때에도 미국의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외국자본이 빠져나가고 원화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4월 2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현재 남한에서 인플레이션이 치명적인 수준으로 치닫고 있으며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4년만에 물가상승률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또 남한에서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오르게 된 것은 코로나19 위기로 돈 풀기 정책을 실시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과 관련된다며 생산자물가가 최근 5개월 연속 월평균 8%이상 올랐으며 소비자물가는 2월에 3.7%로 상승했다고 전했다.또 남한의 부채 규모가 파국적인 수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등 국제경제연구기관들이 ‘2022년 연례협의결과보고서’ 등을 통해 남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평하했다고 4월 1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국제경제연구기관들이 현재 남한의 인플레이션이 치명적인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현 정부는 2022년 물가상승률을 2.2%로 전망했지만 실지로는 3.1%에 달할 것이며 이것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라는 것이다. 또 2030년경에 가서 남한 경
북한이 남한의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에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어 올라 우려와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의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소비자물가는 10년만에 최고기록을 돌파해 경제협력개발기구에 속한 나라와 지역들에 비해 4.5배나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또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년 사이 가정용 가스가격은 36%, 농축산물가격은 9.6%나 올랐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한국은행이 남한에서 곧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8월 2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남한의 금융취약성지수(대내외에서 충격적인 경제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그것이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지수)는 58.9로서 2019년의 41.9보다 훨씬 높아졌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수준인 60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했다.지난 6월 22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6월 기준)에서 새 지표인 금융취약성지수(FVI)를 공개한 바 있다. 한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에 대해 정보화의 가속화라며 북한도 국제금융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특징을 알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6월 25일 ‘현대국제금융시장과 그 특징’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 중 하나로 시장거래가 더욱 더 정보화 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오늘날 모든 국제금융거래가 인터넷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국제금융시장의 정보화를 더욱 완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대학은 “인터넷 국제금융시장이 활발히 운영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제금융시장에 주동적으로 진출하고 금융활동을 공세적으로 진행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후 금융 부문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단기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지표 설정과 그 이용’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금융관련 지시 내용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이 "무역은행은 대외결제 중심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국제금융시장에 주동적으로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경제 파탄의 원인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 있다고 비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8월 26일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경제파탄과 그 누구의 책임을 떠들며 이명박, 박근혜의 집권기간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이룬듯이 낮간지러운 수작질을 계속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조선의오늘은 이러한 망발은 저들의 반인민적 악정과 친재벌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인한 경제민생파탄을 가리워보려는 구차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조선의오늘은 특권층을 대변하는 이명
북한이 한국의 경제가 위기 상황이며 실업 문제, 최저임금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북한도 한국의 현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해석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통일신보는 7월 15일 "남조선에서 경제적 위기와 인민들의 생활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통일신보는 한국 정부가 일자리위원회를 만들어 심각한 고용문제를 해결한다고 했지만 6월말 현재 고용증가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며 실업률은 17년만에 최악이라고 주장했다.즉 한국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실패했다고 비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