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와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산업계 종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202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12월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세계 5위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 보안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대한민국 정보보호산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세계 Top5 정보보호산업 강국을 향해-’를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정보보호 산·학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12월 1일 국가전략기술로 육성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의 보안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산학연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SMR 사이버보안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차세대 SMR 개발에는 ▲자율 운전 ▲원격 운전 등 첨단 IT기술이 적용되고 있는데 개발 전과정은 물론 설계초기 단계부터 사이버보안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주요 원전 수입국들이 사이버보안 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하고 있어 원전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SMR 사이버보안이 원전 개발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이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31일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과기정통부 본부, 소속,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3 과기정통부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월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데이터기반행정의 문화조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개최됐다.데이터기반행정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 요소로서, 정부는 인공지능·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국정운영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 관련 현안과 정책 및 행정
북한이 최근 북한 해킹설과 관련해 영상을 제작해 반박하고 나섰다. 북한은 북한 해킹설이 대선을 앞둔 북풍 목적이라고 주장했다.7월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제작헸다.최근 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해킹을 당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과 야당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7월 12일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이른바 북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북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반박했다.7월 14일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남한의 해킹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것이 모략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북한은 과거 농협전산망 해킹 사건, 7.7 디도스 사건, 3.20 해킹 사건 연루설도 모두 부인했다.북한 통일의메아리는 “지난 6월 남한에서 정체불명의 해킹 조직에 의해 여러 연구기관들과 기업체, 특정인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진행돼 다량의 비밀자료들이 절취되는 사건이 있었다”며 “그런데 남한의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당이 조선일보 등 매체들을 동원해 이 사건을 북한과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북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고 있다”고
북한이 최근 남한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해킹 공격 주장에 대해 모략소동이며 광대극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이른바 북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북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국민의힘 등 보수정당들, 조중동 등 보수언론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이 북 해킹 공격설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보수패당이 북한이 남한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해킹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 방위적인 해킹 공격이 북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
지난 5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연구원이 가상사설망(VPN) 취약점을 통해 신원불명의 외부인이 시스템에 일부 접속했다며 5월 14일 사고 신고를 했다고 18일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13개의 외부 인터넷주소(IP)가 VPN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속된 기록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실이 보안 전문연구 그룹인 이슈메이커스랩을 통해 공격자 IP 이력을 추적해보니 지난해 코로나 백신 제약회사를 공격했던 서버로 연결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윈도7 서비스 종료 시점이 2020년 1월 14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ICT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여전히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운영체제(OS)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현재 과기정통부가 사용 중인 9만1733대의 PC중 5만7295대가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PC의 62.5%에 달하는 수치다.기관별 윈도7 PC 사용현황을 보면 우정사업본부가 4만976대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2179대, 한국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망이 바다까지 확장된다. SK텔레콤(대표 사장)과 호서대 연구팀(연구책임자 고학림 교수)은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EC 부산총회에서 수중통신망과 IoT망을 연동하는 기술을 시연한다고 21일 밝혔다.IEC(International Electronical Committee)는 전기 기술에 관한 국제 표준 개발을 목적으로 1906년 설립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82차 총회에는 전 세계 85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다.SK텔레콤과 호서대는 시연을 위해 해운대 인
정부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표방하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올린다는 전략을 밝혔지만 기초연구개발 투자는 여전히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종훈 의원(민중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2015년부터 2019년 예산안까지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이 매년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2배 이상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5년 간 총 합계는 1/3 수준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핵융합에너지 예산을 원자력에 포함할 때 4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세부 추이를 보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