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2024년 오두산 통일전망대 무료 개방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작가 중심의 기획전시 ‘선을 넘어 온 이야기’를 4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선을 넘어 온 이야기는 북한이탈주민 예술가들의 기억과 극복 과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는 4명의 북한이탈주민 작가와 북한이탈주
행정안전부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대회’는 한반도의 평화 염원을 전 세계에전하고 접경지역의 발전과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DMZ, 70년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 비무장지대(DMZ)와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 서면 눈으로 북녘땅을 볼 수 있다. 그곳은 예전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오두산성이 존재했다. 오두산성은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점령한 백제 관미성으로 추정되고 있다.실향민들과 북한, 통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는다.전망대 근처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다. 그중 평양옥은 평양냉면, 이북식 만두 등 북한 음식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평양옥의 대표 메뉴인 평양냉면은 정통 평양냉면을 표방하는 식당의 냉면과는 차이가 있다. 평양냉면은 슴슴한 것이 특징인데 평양옥의 냉면은 덜 슴슴하고 좀 더 단맛이 강하
통일부는 11월 21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지지향)에서 ‘DMZ그린평화지대화를 통한 남북그린데탕트 구현’을 주제로 ‘2022 DMZ그린평화지대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5년째 개최되는 DMZ국제포럼은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그린데탕트 정책과 과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올해는 국내외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엠지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적 논의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DMZ 국제청년포럼을 별도로 개최한다.DMZ국제청년포럼은 11월 15일 오전
북한 선전매체에 중고거래장터인 당근마켓, 중고나라가 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이 중고물품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소개했기 때문이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과 무지에 환멸을 느낀 각 계층이 그의 추석선물을 배척하면서 조롱하고 있다고 9월 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지난 5일 중고품거래사이트 ‘당근마케트(당근마켓)’에 대통령의 추석선물을 중고품으로 판매하겠다는 광고가 등장했으며 중고품 시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선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파주시 보건소에 AI기반 ‘딥체스트’(DEEP:CHEST XR-03)를 구축했다고 9월 8일 밝혔다.딥체스트는 의료기관이나 의사들이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를 검출해 의사가 관련 질환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보조 소프트웨어다. AI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주요 폐질환이 의심되는 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해 의료기관 및 의사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지역의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북한이 4세대이동통신(4G)과 5세대이동통신(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LTE 올리회선에서 PUSCH 통로를 이용한 주파수편이 추정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을 수록했다.이 논문은 제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4G인 LTE 기술 연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논문은 “LTE 올리회선의 물리층 PUSCH 통로는 UL-SCH 통로의 자료를 나르는 통로로서 UE의 기본자료통신로이다”라며 “PUSCH통로
통일부는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개발협력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시민단체(NGO)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통일부 교류협력실은 국립통일교육원, 기후변화센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간 4자 협업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월23일~29일 간 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7월 13일~15일 3일간 현장탐방을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과 제주관광공사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타거스 가방 제품군을 신규 입점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 아이티로그인은 향후 온·오프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아이티로그인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타거스 비즈니스 부문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왔고, 최근 면세점과 아웃렛 부문으로 그 영역을 넓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프리미엄 아웃렛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 3개 지점에 타거스 제품을 런칭했다. 타거스는 신세계사이먼 프
남한에서도 북한 돈을 구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북한 돈으로 플렉스를 해봤습니다. * 플렉스는 과시하거나 뽑내다는 의미의 신세대 용어입니다.위에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로 제 손이며 쥐고 흔들고 있는 것은 북한 돈 다발입니다. 그렇다면 북한 돈을 어디서 구했을까요? 누가 줬을까요? 북한 돈은 고사하고 남한 돈 땡전 한푼을 저에게 그냥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그러면 북한에서 줬을까요? 아닙니다. 북한에서 저에게 돈을 줄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에 북한이 줬다면 제가 이렇게 공개하지 않았겠지요. 자칫 오해를 받거나 조사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지난 11월 4일 재개됐던 판문점 견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중단됐다.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조치로 판문점 견학을 12월 15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통일부는 11월 4일부터 새로운 체계로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 바 있다.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지원센터를 설치해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던 판문점 견학 창구를 일원화했다.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시 문을 닫게 된 것이다. 통일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유엔사령부와도 협의를 거쳤다”며 “견학을 신청해 기다리고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중단했던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11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11월 1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홈페이지(www.dmzwalk.com)’ 또는 행정안전부 ‘디엠지기’ 홈페이지(www.dmz.go.kr)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참가자들에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6월 3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북산림협력센터는 북한과 인접한 경기도 파주에 설치된 산림협력사업 전진기지로 묘목 생산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양묘장과 전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관리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기반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의 비축과 남북공동 기술개발
LG CNS는 인공지능(AI)을 엑스레이 장비에 결합해 기업, 기관의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AI 엑스레이 영상분석(가칭 AI 보안요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LG CNS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각종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 장비가 촬영한 가방, 외투 등의 사진을 AI가 분석, 정보유출 가능성이 있는 저장매체나 전자기기를 찾아내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LG CNS ‘AI 보안요원’은 가방, 외투 안의 저장매체를 0.3초만에 식별한다. 숨겨놓은 저장매체를 AI가 발견하면, 모니터상에 ‘USB 99.0%’, ‘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올해 140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디엠지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통일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환경부 등 7개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엠지(
통일부는 설을 맞이해 이산가족, 납북자 및 억류자 가족을 위로, 방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통일부 장관 및 차관이 설 당일인 1월 25일을 전후해 정책고객 가정 방문, 납북자 단체 면담 및 이산가족 관련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1월 20일 오후에는 이산가족 및 억류자 가족의 가정을 방문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억류자 가족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위로했다. 이어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가정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눴다.설 당일인 1월 25일 11시 20분에는 통일경모회가 주최하고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2019년 NK경제를 봐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더 노력하는 NK경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지난 2019년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NK경제는 우여곡절 끝에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현장에 가서 취재를 했습니다. 또 6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난다는 소식에 파주 문산으로 뛰어가기도 했습니다. 2019년 10월, 12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홍콩 시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북한 IT와 과학기술을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국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겨냥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모델을 기반으로 공공 부문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아토리서치는 공공시장을 위한 주력 모델인 아토액세스(ATTO ACCESS)를 SDN 컨트롤러와 SDN 스위치로 구성했다. 아토리서치는 아토엑세스를 통해 지자체 정보통신 담당자의 운영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SDN 모델을 공공시장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해당 SDN 모델은 SDN 기반 지능형 행정정보통신망 구축을 진행한 파주시에 적용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 운영을 9월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정부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와 철원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4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센터가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해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종합 거점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날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된 북한 나무는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다. 조병철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단장은 “비정치적이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