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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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신문은 “국가의 균형적 동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2월초부터 5개년계획 수행을 위한 조선과학기술총련맹 도, 시, 군 위원회들 사이의 2022년 사회주의경쟁이 시작됐다”고 2월 2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가 경제 분야를 비롯한 국가의 전반 사업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명확히 수립하는 것이 과학부문 앞에 나서는 중점 과제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리고 균형 발전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에서는 각 도, 시, 군 과학기술련맹위원회들 사이의 경쟁열의를 최대로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다그쳐 나갈 수 있도록 경쟁목표와 평가기준을 정하고 경쟁이 잘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각급 과학기술련맹위원회들 사이의 경쟁열의가 고조되고 있다고 한다. 각급 과학기술련맹위원회들에서는 올해 목표를 과학적으로, 발전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수행하고 엄격한 총화를 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의하고 있다고 한다.

또 시대적으로, 기술적으로 뒤떨어진 지방공업공장, 기업소들을 한 개 씩 선정새 4.15기술혁신돌격대 활동에서 앞장선 단위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회, 학회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대책들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각급 과학기술련맹위원회들에서는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 과학기술발표회 등을 조직하고 여기에 해당 지역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참가시키고 있다. 또 련맹중앙위원회에서 내려 보내는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기층련맹조직들에 널리 보급하고 해당 지역들에서 이룩된 우수한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제 때에 수집해 련맹중앙위원회에 올려보냄으로써 과학기술성과들을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각급 과학기술련맹위원회들은 4.15기술혁신돌격대활동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실무적 방안들을 토의하고 김일성 주석 탄생 110주면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가 마감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경기총화를 진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동신문은 각급 과학기술련맹위원회들 사이의 올해 사회주의 경쟁이 지역 간 과학기술 수준의 차이, 인재 역량의 차이를 줄이고 나라의 균형적 동시 발전을 이루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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