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농업위원회에서 효율적인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농업위원회의 일꾼들은 화상회의, 원격강의, 실시간 문답 등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는 계획 작성과 자료구축에 힘을 넣어 봉사(서비스)의 품질을 부단히 높여나가고 있다”고 7월 1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농업위원회 일꾼들이 컴퓨터망을 통해 영농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상적으로 협의 대책하고 필요한 농업과학기술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각급 농업지도기관들과 농업생산 단위들이 농사작전과 지휘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원회에서는 기상수문국과의 긴밀히 연계해 지역별 강수량, 햇빛침율 등 농업기상조건과 작물수확 및 건조대책, 벼 생육 상태와 농업기술적 대책 등 현실에서 요구되는 문제들을 종합해 농작물생육예보자료를 통보함으로써 농업실천에서 성과를 내도록 하고 있다.

또 영농공정수행에서 나서는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강의, 중앙과 지방의 유능한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대학교원들과의 질의응답, 홈페이지를 통한 기술자료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조선의오늘은 농업지도일꾼들로부터 평범한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가입자들 사이에서 요청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신속 정확히 제공되는 자료봉사와 실시간문답봉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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