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자료기지(DB)를 세계적인 최신 과학기술발전 추세에 맞춰 계속 갱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당의 인재중시사상에 따라 지금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보급거점을 통한 기술자, 기능공 역량 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 있다”며 “여기에서 모든 일꾼들이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 시종일관하게 관심해야 할 문제가 있다. 다방면적이면서도 풍부한 과학기술자료기지의 구축에 품을 넣는 것”이라고 8월 2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은 당의 뜻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해 앞선 경험을 공유, 일반화 하고 있으며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이런 상황에서 일꾼들이 선차적으로 관심해야 할 것이 인재들이 최신 정보들을 신속 정확히 습득할 수 있게 자료기지를 부단히 갱신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자료기지 구축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 분류하고 그것들의 이용 가치를 평가해 집대성하는 등 어렵고 복잡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사업의 담당자들이 얼마나 실력이 높고 안목이 혁신적인가 하는데 따라 꾸려놓은 과학기술보급체계의 이용 효과성이 좌우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일꾼들이 과학기술보급 역량 강화이자 선진과학기술의 빠른 습득과 일반화 과정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DB 개선에 품을 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로동신문은 자료기지를 끊임없이 갱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곳곳에 전개된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은 해당 부문과 단위 인재들이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환히 꿰들고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지름길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여기서 기본이 최신 과학기술자료들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정확히 습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신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창조된 경험적인 자료들도 적시적으로 확보해 새로운 정보의 활용과정이 그대로 해당 기술자, 기능공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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