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처: 김책공업종합대학

북한 내에서 원격교육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원격교육에 대학 교수와 현장 전문가 합동 강의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10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박광옥 교원이 현장에서 일하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교육의 특성에 맞게 교수방법에 공장, 기업소의 기술일꾼들을 출연시켜 현장에서의 전문지식을 해설해 주는 새로운 교육 방법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김책공대는 교육에서 이론적 내용을 기본 교수자가 해설하고 현실에서 이용 가치가 있고 중요한 부분들은 현장 기술일꾼이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교수자와 현장 기술일꾼이 해당 교육 내용에 대한 토론을 하고 이론 교육과 실천 교육을 배합해 학생들이 충분한 이해할 수 있게 원격강의안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기초해 기본 교수자는 이론적인  내용에, 현장 기술일꾼은 현실에서 적용되는 기술적 내용에 중심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김책공대는 전공과목 교원과 현장 기술일꾼이 협동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이론과 실천을 동시에 겸비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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