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화학공업협회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전국화학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등 1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원료, 연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당 제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에 따라 북한의 화학공업구조를 자체 원료에
북한이 관계자들이 실력이 없기 때문에 형식주의가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선진과학기술이 있어도 담당자들이 실력이 없으면 그것을 적용 못하고 형식주의가 나타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오늘날 형식주의는 우리의 전진을 저해하는 가장 유해롭고 위험한 사업태도”라며 “아직도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는 형식주의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당정책 관철에서는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10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형식주의의 근원이 주인다운 태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실력이 없으면 형식주의가 나오는 것은 필연이라고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경제가 지금 심각한 위기 상황에 빠져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10월 19일 남조선문제연구사 박호연 명의의 글을 통해 남한 경제가 날로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어 주민들의 생활고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10월초 미국 달러에 대한 남한 원달러 환률이 1400원을 돌파한 후 연일 치솟고 있으며 국제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은 물론 강철과 화학공업 등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인플레감축법으로 남한 자동차산업이 큰 타격을 입
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김일성종합대학 음향학연구소가 초음파 석재표면 세척기를 개발했다고 10월 17일 보도했다.초음파 석재표면 세척기는 초음파 발진기와 압전초음파 변환자, 물펌프, 물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세척기는 사용전압 220볼트(V), 소비전력 100와트(W), 세척속도 20~30㎡/h, 물소비량 0.5L/㎡, 함체의 크기는 500×400×100㎜이며 손잡이의 길이는 1.3m라고 한다.이 제품은 석재나 타일표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겉면이 불균일한 대상세척에도 효과적이라고 내나라는 전했다.초음파 석재표면 세척기는 현재 평양화장품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내각에서 지방공업 현대화를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업 공장들의 현대화 경험을 전국 각지에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월 10일 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각 부문의 능력 있는 일꾼들로 중앙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전국의 지방공업 공장들의 개건 현대화에 대한 통일적 지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9월까지 각 도, 시, 군들의 실무 일꾼들로 김화군의 지방공업 공장들에 대한 참관 및 강습을 조직 진행했으며 그 과정을 통해 해당 지역의 일꾼들이 우수한 경험
로동신문은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다. 아무리 목표를 높이 세우고 포전마다 땀을 쏟아 부어도 과학적 방법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좋은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며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비결이 있다”고 9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수년 간 가뭄과 고온, 홍수과 태풍 등이 농업생산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은 과학농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과거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 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과학농사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나갈 때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획기적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농기계기술협회가 제2차 전국농기계부문 학술토론회를 9월 27일 화상회의체계로 진행했다고 28일 보도했다.이번 학술토론회는 토양관리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제고하는데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찾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고 한다. 농기계의 설계, 생산, 이용 단위 일꾼, 과학자, 기술자, 교원 등이 참가했다.토론회에서는 갈이바닥층을 깨고 깊이갈이를 보장하며 밀, 보리 파종에서 농기계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 문제 등이 토의됐다고 한다.
북한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에서 시, 군 농업경영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을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황해남도 관계자들이 시, 군, 농장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누구나 다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학습하도록 조직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다수확 단위를 적지 않게 배출한 안악군에서는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배우고 있다고 한다. 또 오국농장의 농촌초급일꾼들이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당의 과학농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방직공업협회, 조선일용품공업협회, 조선화장품공업협회가 공동으로 전국경공업부문 재자원화기술경험발표회를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재자원화제품의 질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시행하고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재자원화를 실현하며 소비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이룬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함흥모방직공장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여기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것이 바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강력히 추진하는 것”이라고 9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재 지방공업을 추켜세우는 것이 시, 군들 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모든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만 제 구실을 해도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우리은행 등 남한 금융회사 관계자들의 부정부패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9월 22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최근 5년 간 금융회사 직원들의 자금횡령 규모가 1000억원 이상 되지만 환수는 고작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통일의메아리는 금융감독원의 해당 자료에 근거해 집계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은행, 보험카드, 증권 등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횡령한 회사직원은 180여명, 횡령한 자금의 규모는 무려 1192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5년 간 횡령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당에서는 축산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며 “과학축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선차적인 문제로 나서는 것은 우량한 집짐승(가축) 종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9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좋은 품종의 가축을 길러야 먹이를 적게 들이면서 더 많은 고기와 알, 젖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북한 실정에 맞는 우량품종의 가축들을 육종하는 것이 축산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관건적 고리이며 축산과학 부문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