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기도(오병권 지사권한대행), 강원도(최문순 지사)와 공동으로 12월 16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1년 제4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남북문화재 교류협력을 위한 기본계획 구상’을 주제로, 문화유산·자연유산·정책제도 분야에서의 남북문화재 교류협력에 대한 의제를 논의해왔다. 이번 제4차 정책포럼에서는 그간의 논의를 정리하고 문화재청이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해야 할 남북문화재 교류협력 의제를 제안했다.문화재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가 주관, 주최하는 ‘2021 가상현실(VR) 온라인 북한이탈주민 기업박람회(다리상점)’가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 기업과 제품의 국내 인식 제고 및 국내 시장 판로 확장을 위해 가상의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기업박람회다.참가기업은 본 박람회 개발사인 글로비원을 비롯해 해바라기유를 제조·판매하는 ‘글로브’, 친환경 핸드메이드 여성제품을 판매하는 ‘수미인’, 천연재료로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씨젤코스메틱스’,
통일부는 북한의 주요 기관 및 인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1년 ‘북한 기관별 인명록’ 및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통일부는 전문가 및 국민 대상으로 북한의 기관 및 인물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 증진을 위해 1991년부터 북한 기관별 인명록 및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하고 있다. 북한 기관별 인명록은 당·정(국가기구)의 주요 기관·단체 약 9000개 및 소속 인물 약 1만5000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북한 주요 인물정보는 북한의 당·정·군 주요 인물 380여명의 주요 경력 및 활동사항을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통일부는 11월 10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을 선포하고 11월 10일, 11일 이틀 간 ‘2021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의 주제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이다.통일부는 10일 오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 방향,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회의는 현장 참석뿐 아니라 온라인(Zoom)으로 참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신국제질서와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을 주제로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이번 연속세미나는 심화되고 있는 미중 전략대결 상황과 포스트 펜데믹 이후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 외교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9일에는 위성락 전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한국외교 : 한국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위성락 대사는 주미대사관 정무공사, 주러시아대사를 역임했다.16일에는 조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 변화를 그린 뮤지컬 환영(幻影)의 선물, 남북 출신 성악가가 함께 하는 성악 공연 우리가 하나 되기까지, 남북 주민들 간 이해와 공감의 과정을 그린 연극 동행 등의 사전, 사후 공연이 진행된다.그리고 탈북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대상 음악극‧인형극, 탈북 주민의 정착 경험 사례 발표 대회, 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북 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 예술 활동 발표회 등 남북 주민
북향민(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정착을 지원하는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이 발간됐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25일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남북 금융용어사전 출간 기념행사를 열고 도서 500부를 기증했다. 이날 도서기증식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상훈 대표이사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용선 의원, 남북하나재단 정인성 이사장,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금융권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설립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북향민의 남한 정착에 기여하고 이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한 금융용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민평화포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10월 14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단체들은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회동 이후 공식적이고 실질적인 남북의 대화가 2년 넘게 중단됐다며 3년 전 평양공동선언에서 서로 약속한 ‘근본적인 적대 관계 해소’를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를 다시 확인하고 이행함으로써 평화프로세스를 다시 가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단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하는 한편 ‘상생과 협력의 한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4일 시행 6년을 맞은 미래행복통장 제도의 만기 해지자가 169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북한이탈주민 자산형성 지원 제도인 미래행복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은행에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5년 시행 후 209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가입해 만기해지자 169명, 중도해지자는 15%인 32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행복통장은 가입대상을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소득자로 한정, 중도 해지 시 가입자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11월 2일 오후 '북한 김정은 정권 10년 평가와 전망'를 주제로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의 1세션에서는 김정은 집권 10년의 정치, 경제, 사회 분야 평가와 전망을 논의한다.우선 안경모 국방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통치 이데올로기와 국가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히라이 히사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원이 토론한다. 또 선군에서 인민으로, 국가정상화전략 평가와 전망에 대해 김일한 동국대 DMZ 평화센터 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토론한다.전영선 건국대 연구교수는
통일부는 ‘이산가족 고향 사진전(꿈엔들 잊힐리야)’을 10월 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8월부터 북한 전역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을 수집하는 이산가족 북 고향 사진 수집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수집된 약 100점의 사진들 가운데 북한의 주요 명승지와 자연 경관, 과거와 현재 시가지 전경 등이 담긴 고화질 사진 총 77점을 선보인다.전시 공간은 ‘고향의 문을 열다’(제1공간), ‘봄 여름 가을 겨울’(제2공간), ‘금수강산’(제3공간) 등 6개 주제로
통일부는 9월 28일 철원군 노동당사 특설무대에서 ‘선(線)을 넘는 음악축제!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을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는 통일 시대의 주역인 2030 세대들에게 음악을 통하여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올해 7회를 맞이하는 ‘2021 통일로가요’는 통일부와 강원도 및 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인 창작 음악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올해는 지난해 84개 조보다 37% 증가한 115개 조가 참가 신청을 했고, 1차 동영상 예심 및 2차 실연 평가를 진행해 결선에 진출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할 것을 다시 제안했다.문재인 대통령은 9월 22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나는 오늘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비핵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해왔고,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판문점선언,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 북미 정
2019년 화제를 모았던 SBS의 샘 헤밍턴 방북 방송의 제작 과정과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30일 남북 방송통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지속가능한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을 주제로 진행된다.1부는 2018년 평양 공연 봄이 온다 하이라이트 시청을 시작으로 열린다. ‘한반도 방송미디어 교류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 소장, 서점용 MBC 콘텐츠전략본부 영상센터장, 정희찬 MBC 보도기술부 부장, 방성근 자유로
대전에서 북한의 최근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와 테미오래는 9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내가 가본 북녘, 우리가 가볼 북녘’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대전시 중구 테미오래 6호 관사 ‘상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직접 북한에서 촬영한 사진을 선보인다. 또 싱가포르 사진작가 아람 판이 제작한 고화질의 북한 360도 사진 등을 가상현실(VR) 기기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남북협력기금 30주년을 맞아 8월 27일 오후 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북한 개발협력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과 기금의 역할’을 주제로 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방문규 수은 은행장,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한 이날 컨퍼런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컨퍼런스는 대북제재와 코로나-19 이후 북한경제 현황을 살피고 북한 개발을 위한 다자협력방안을 기술협력과 재원조달의 측면에서 논의해 변화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을 내정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석현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과 제19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이다. 청와대는 이 수석부의장이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식견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통일부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남북관계 새로운 비전과 한반도 평화, 경제, 생명 공동체’를 주제로 ‘2021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회의로(2010년 창설)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왔다.올해는 남북기본합의서 체결과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해 현 상황에서 남북관계를 진단해 보고 한반도의 평화, 경제, 생명 공동체로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통일, 대북 정책을 발표했다. 이 도지사는 최우선 과제로 북핵 문제 해결을 꼽고 조건부 제재완화(스냅백)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도지사는 22일 오전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북핵문제 해결”이라며 “최선의 해법은 ‘조건부 제재완화(스냅백)와 단계적 동시행동’이다.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을시 즉각적인 제재 복원을 전제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그에 상응하는 대북제재 완화조치를 단계적으로 동시에 실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