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최성 동북아공동체ICT포럼 연구소장이 '원격 교육을 활용한 남북한 협력방안'을, 이정진 KT 개성지사장이 '화상회의를 통한 남북한 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김영훈 고려대학교 통일의학교실 교수는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서의 남북한 원격진료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발표자들과 박상돈 통일부 남북경협과장, 김승환 한국어정보학회 회장, 유창근 개성곤당 기업협회 부회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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