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은 2월 8일 김정은 총비서가 북한 건군절을 맞아 국방성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연설을 통해 “얼마 전 당과 정부가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 짓고 한국 괴뢰 족속들을 가장 위해 되는 제1의 적대국가,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하고 유사시 그것들의 영토를 점령, 평정하는 것을 국시로 결정한 것은 북한의 영원한 안전과 장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천만 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그는 “동족이라는 수사적 표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북한 붕괴를 꾀하고 흡수통일을 꿈꾸는 한국 괴뢰들과의 형식상의 대화나 협력 따
박병석 의원실, 국회평화외교포럼, 북한대학원대학교이 2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북한의 두 국가 관계 선언과 한반도 군사 위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통일부 전 장관인 김연철 인제대학교 교수 사회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북한의 두 개 국가론에 대한 평가, 전망,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북한의 대남정책 전환과 한반도 군사위기'에 대해 소개한다.이어지는 토론에는 김갑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영철 서강대학교 교수,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북한이 정찰위성발사와 관련해 미국을 비난하며 추가 발사는 기정사실이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미국이 우주개발분야에서까지 북한을 모함하기 위한 흑색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얼마 전 미 국방성 차관보가 미 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으로 북한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놓고 미국에 위협이 되는 우주활동을 하는 주요행위자라는 딱지를 붙이며 꼴사납게 놀아댔다”고 1월 30일 비난했다.로동신문은 자신들에 대해 미국이 ‘외국위성통신을 방해할 의향과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주프로그람이 더 큰 유형의 나쁜 행동과 결합하면
국방부는 북한이 한미일 해상훈련을 빌미로 지역정세 불안정의 책임을 남한에 전가하면서 수중핵무기체계를 시험했다고 주장했다고 1월 19일 지적했다.국방부는 북한의 최근 행태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군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을 할 경우에는 ‘즉·강·끝’ 원칙에 따라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미사일 도발을 당장 멈춰야 한다.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무모한 도발을 지속할수록 국제 사회에서 고립될 것이고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될 것이다. 선대들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첫 번째 의무는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그중에 정말로 중요한 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월 15일부터 3일 간 미국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이지스순양함 프린스톤호와 일본해상 자위대, 대한민국 해군 함선들이 제주도 주변 해상에서 연합 해상 훈련을 또 다시 감행했다”며 “이에 대응조치로서 북한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가 개발 중인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 시험을 동해에서 진행했다”고 1월 19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수중핵 대응 태세가 보다 완비되고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 해군의 군사적 적대행위들을 억제하기 위한 해상 및 해저에서의 각이한 대응 행동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남한과 통일이 불가하며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김일성, 김정일 시대에 추진됐던 통일 방침까지도 부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을 소개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근 80년 간 남북 관계사에 종지부를 찍고 한반도에 병존하는 두개 국가를 인정한 기초 위에서 대남정책을 새롭게 법화했다”며 “남북관계사가 주는 최종결론은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을 꿈꾸면서 북한과의 전면대결을 국책으로 하고 있고 나날이 패악해지고 오만무례해지는 대결광증 속에 동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가 1월 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한반도에는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이 첨예하게 대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약 80년이라는 세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과는 언제 가도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는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해 한반도에 통제 불능의
국방부는 “북한이 1월 14일 극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고체연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며 “이같은 행태는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을 금지하고 있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명백한 도발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15일 밝혔다.국방부는 한국 군이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 등 자체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군은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월 14일 오후 북한 미사일총국이 극초음속기동형조종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보도했다.시험발사는 중장거리급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의 활공 및 기동비행 특성과 새로 개발된 다계단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들의 신뢰성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해당 시험발사가 주변국의 안전에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강력한 무기체계들을 개발하기 위한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지시한 대남정책 전환 방침에 따라 대적(대남) 부문 일군들의 궐기모임이 1월 12일에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보고와 토론에서 대남 정책 전환 방침에 따라 대적 투쟁사를 써나갈 것에 대한 문제, 북한 정권붕괴와 흡수통일만을 추구해온 남한이 완전히 소멸해야 할 북한의 주적이라는 확고한 관점에서 통일정책을 새롭게 정립하고 대남 부문의 투쟁 원칙과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에 대한 문제 문제가 논의됐다고 전했다. 또 남한의 전 영토를 평정하려는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놓고 여야당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고 1월 10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지난 5일 괴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역대 어느 집권자도 본인과 가족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거부한 사람이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족의 부정부패를 은폐하기 위해 거부권을 남용한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규탄했다고 전했다.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법안이 총선용 악법이고 이미 수사했던 10여년 전의 일이라고 하면서 반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