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이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언어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언어에 대한 분석과 언어, 정보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화, 정보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어문학 2018년 제64권 제4호에 '조건부 확률에 의한 본문정보측정의 한 가지 방법'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자면 과학기술정보사업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며 "과학기술정보사업은 언어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매일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양질의 정보,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정보를 수집, 분석, 평가하는 방법에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 역시 정보를 수집, 분석, 평가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어문학 2018년 제64권 제3호에 '정보원천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몇 가지 지표 연구'라는 논문을 수록했다.이 논문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인쇄문헌, 전자도서, 홈페이지 등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북한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정책에 맞춰 도서관의 모델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 모든 도서관을 전자도서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어문학 2018년 제64권 제3호에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자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사회과학정보사업은 사회과학의 지속적이고 효률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되고 있다. 지식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컴퓨터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