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출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북협력 민간단체(NGO)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개성과 평양을 미리 여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개성탐구학교’를 3월 17일부터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개성탐구학교는 역사, 음식, 건축, 음악, 문화재, 생활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마치 북한을 여행하듯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부평아트센터(줌 비대면 병행)에서 진행되며 8개의 강좌, 2개의 체험콘서트 및 1박2일 답사기행으로 구성됐다.

출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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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은 ‘개성탐구학교, 그게 뭐야?’에 대해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강의한다. 이후 정재연 여행작가, 안창모 경기대 교수, 진천규 통일TV 대표, 정혜경 호서대 교수, 박종진 숙명여대 명예교수, 황우승 법인장, 김민주 영양사, 정재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홍보대사, 전영성 건국대 교수, 정혜윤 요리연구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 및 일반인 50명으로 3월 14일까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홈페이지(http://ksm.or.kr/kaesong_school.html)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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