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출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북협력 민간단체(NGO)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개성과 평양을 미리 여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개성탐구학교’를 8월 18일부터 개강한다.

‘개성탐구학교’는 역사, 음식, 건축, 음악, 문화재, 생활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마치 북한을 여행하듯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부평아트센터(줌 비대면 병행)에서 진행되며 8개의 강좌, 2개의 체험콘서트 및 1박2일 답사기행으로 구성돼 있다. 

개성탐구학교는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의 개성탐구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정재연 여행작가가 북한여행 체험담을 소개하고 진천규 통일TV 대표가 평양과 개성의 최신 모습을 소개한다. 또 김경순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총장이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에 대해 강연하며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 박사가 개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에 대해 알려준다. 

선착순 50명에게 참여기회가 부여된다. 참여 신청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홈페이지(http://ksm.or.kr/)를 방문하거나 행사 페이지(https://han.gl/RgJri)에 들어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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