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교육발전을 위한 개선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해당 지역의 경제지리적 특성과 학생들의 개성에 따르는 교육을 여러 형태로 실속있게 해나갈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교육부문에서는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벌려 올해 각지에 100여개의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을 새로 만들었다”고 지난 4월 4일 보도했다.

또 로동신문은 “과학 및 예술, 컴퓨터, 로봇 교육 등을 도입할 수 있는 유치원을 확대하고 새 학년도부터 운영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북한 중요 대학들에서도 새 학년도부터 새로운 교수관리 제도를 도입하는데 맞게 해당한 과정안 작성 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이 사업들이 국가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당의 교육정책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부문 대학들에서 수천개 학과목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며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연구형 교수방법, 연구형 학습방법을 창조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교육위원회 중앙교수강습소에서는 새 학년도의 교육강령집행과 관련해 혁명학원들과 각지 제1중학교 교원들에 대한 강습을 조직해 성과를 거뒀으며 평안북도교수강습소와 평안남도교수강습소의 지도교원들, 정주시, 구성시, 피현군, 대동군, 평원군 등 전국적으로 수천 명의 시, 군교원재교육강습소 지도교원들이 농촌학교들에 가서 교육실무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도와주면서 교원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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