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한 개별 관광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6월 2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8월말까지 북한 관광 홍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할 계획이다.

NK경제가 입수한 경기도의 북한 관광 홍보 가이드북 제작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북한 개별 관광시대를 대비해 북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광에 필요한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책은 북한 관광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북 형태로 만들어지며 북한 여행 준비물, 교통편, 숙소, 개성 등 북한 주요 관광지 소개, 관광 시 유의점 등이 담길 예정이다.

제작된 가이드북은 경기도청 주요 부서와 경기도 시군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가이드북 제작이 남북 관계 돌파구 마련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개별 관광에 대한 여론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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