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개관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의 실험실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4월 23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로동신문은 많은 첨단실험설비들이 구비된 수십 개의 현대적인 실험실들이 갖추어져 있는 종합실험교육관은 설비의 현대화 수준에 있어서나 그 운영 방법에 있어서 자랑할 만한 종합적인 실험실습기지라고 설명했다.종합실험교육관은 연건축 면적이 수천㎡이며 유연생산실험체계와 사물인터넷실험설비를 비롯한 46종의 첨단설비들이 갖춰졌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당은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것에 대해 강조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 마다 이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며 “지금 어디에 가나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기풍이 날로 확립돼 가고 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공장종업원 전원이 대학생이거나 농장의 한 개 작업반이 한날 한시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는 등 날이 갈수록 배움의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북한에서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조건들이 다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어느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이 모든 주민들이 과학기술발전에 힘쓰는 것이 애국이라고 지적했다.민주조선은 2월 23일 사설을 통해 “김정은 총비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견지에서 볼 때 이상적인 것은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려 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것을 가장 긍지로 여기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여기에는 전체 주민들을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켜 국가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그 힘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전국적 규모로 수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원격강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2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는 컴퓨터망을 통해 중앙봉사기(서버), 중간봉사기, 말단봉사기, 말단을 거치는 3단 중계 방식으로 수천~수만 명의 동시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 규모의 실시간 원격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정보체계라고 한다.대학은 중계 방식의 대규모 원격강의 체계가 중앙과 지방, 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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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신문이 모든 과학기술보급실에 전자자료수확체계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는 부문별, 지역별과학기술보급기지들과 전국의 모든 공장, 기업소 과학기술보급실들에 전자자료수확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을 시급한 기일안에 결속(마무리)해야 한다”고 1월 24일 보도했다.또 로동신문은 “자기 부문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직종별 과학기술자료들을 만들어 과학기술보급실들에 보내주는 사업을 계획성 있게 품을 들여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로동신문은
그동안 과학기술발전, 과학기술중시를 강조해 온 북한이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것 즉 과학기술로 국가에 이바지하는 것 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면 아무리 맡은 일을 잘하려고 해도 실적을 낼 수 없으며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할 수 없다”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운다는 것은 지식과 기술의 힘을 키운다는 것이며 과학기술로 나라에 이바지하는 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고 1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
북한이 원격교육을 받은 수강생의 수준이 미흡한 것은 당 간부들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원격교육이 확대되는 만큼 교육을 받았음에도 기대만큼 실력을 쌓지 못한 인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원격교육수준을 높이는 것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 나가자면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근로자들, 기술형 인재들이 많아야 하며 여기에서 원격교육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이 자기 단위의 생산공정현대화와 제품개발 등 기술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12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17일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4세대(4G) 이동통신기지국의 안테나 기술’을 주제로 원격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강의는 김명일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대학습당은 북한의 사회교육 기관 중 하나다. 이번에 4G 이동통신과 관련해 기술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인민대학습당은 11월 다양한 IT 강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11월 20일에는 장철준 김일성종합대학 부교수가 ‘정보보안사업에서 나서는 법률적 문제’에 대해 강의했으며, 같은 날 리일룡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는 ‘원
북한이 농업 부문의 과학기술 활용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부문의 원격교육 역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지금 각지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농업 발전을 책임진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농업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돼 지식형근로자로 준비해 가고 있다”고 1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만 각지 농업대학들의 원격교육체계에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새로 망라돼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가고 있다.평양농업대학, 원산농업대학, 숙천농업대학에서 수많은 농업근로자들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원격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의 요구에 맞게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인간, 창조형, 실천형의 인재들로 준비시키는데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원격교육의 질을 부단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고 10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원격교육의 질을 높일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올해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정치사상과목교수를 위한 원격교육편집물을,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여러 대학에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원격교육편집물을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
북한 로동신문은 라선시과학기술도서관이 개건돼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도서관에는 열람실과 강의실, 학술토론회실과 정보봉사와 연구토론 및 보급, 전시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들이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시당위원회에서 도서관을 먼 훗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정하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라선목련가구공장을 비롯한 연관 단위들에서 각종 마감 건재를 생산 보장했다고 한다.도서관이 개건됨으로써 라선시 내 과학자, 기술자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지식의 탑을 쌓을 수 있는 배움의 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9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을 개선할 수 있는 원격교육지원 및 협의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학생들의 인식정형 평가와 실시간 도면검도, 가상 칠판을 이용한 도면 검도, 화면 공유에 의한 응용프로그램 실습 지도와 같은 기능들을 구현한 원격교수지원 및 협의체계(시스템)를 개발해 학생들의 학과설계평가를 진행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원격교수지원 및 협의체계는 학생들의 학과설계진행 정형 평가를 교육자와 학생이 컴퓨터망을 통해 면대면으로 실시간 대화를 하면서 진행하고 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특이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원격교육 시 얼굴위조를 막는 기술이다. 북한이 원격교육을 확산시키고 있는 과정에서 사진 등을 이용한 대리출석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9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위조신호학습에 의한 얼굴위조방지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원격교육에서 제기되는 얼굴위조식별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일반적으로 얼굴위조식별 수단들인 사진이나 동영상이 가지고 있는 특성(실제 얼굴과 매체에 의한 위조얼굴 사이에 구별되는
북한이 원격교육을 듣는 학생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얼굴화상을 분석해 감정을 확인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9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얼굴화상식별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분석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학습태도분석체계는 학생의 얼굴화상을 식별, 검출 및 검증한데 기초해 학생들의 감정을 분석한다.대학은 학생의 감정이 학습 시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부터 학습태도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9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원들이 건반(키보드) 누름 특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사용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생물측정인증체계가 생리적 특성(지문, 피부, 망막, 홍채 등)에 기초해 개체를 인식한다고 설명했다.그런데 개별적인 사람들의 키보드 누름 특성 패턴이 유일하며 이러한 특성은 사람의 타자 속도, 키보드 누름 지속시간, 누름 압력, 장치에서의 손가락 위치에 의해 구분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키보드 누름 특성 패턴을 이용하는 사용자인증체계는 학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8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원들이 가상참관체계(Virtual Tour Supporting Syste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연구진이 현장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한 모형화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가상참관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이 방법을 이용하면 모형화에 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이면서도 실제 참관지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으로 인해 현실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한다.이 시스템은 전경화상생성모듈과 3차원 모형화 및 가상참관물 제작모듈, 가상참관물을 통한 참관과 관리 모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6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박광옥 교원이 절연물생산공학과목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하면서 질문과 대답 위주의 문답식교육을 적용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이 교육 방식이 교원으로부터 학생에로의 한방향적인 지식전달이 아니라 교원과 학생사이, 학생과 학생사이에 쌍방향적인 지식 교류를 실현할 수 있게 하며 학생들이 학습의 주인으로서 자립적인 사고활동을 통하여 문제의 본질과 구현 방도를 탐구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독자적인 학습능력, 탐구능력, 발표능력 등을 높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우선 되새기기를 하면서 새
북한 로동신문은 “올해에도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해 과정안을 수료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13만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공부하고 있다”고 5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적 범위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원격교육체계가 근로자들을 지식형 근로자로 키우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당이 펼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구상을 실현하는데 자기의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모든 근로자들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 근로자로 키우려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