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서경덕이 16세기에 활동한 조선 중세 철학에서 대표적인 유물론 철학가였다고 6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서경덕이 1489년 개성의 하층양반가정에서 태여났으며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했으나 살림이 구차해 14살에 이르러서야 겨우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15세기말~16세기전반기에 걸쳐 봉건 사회의 모순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역사적 환경 속에서 성장한 그가 일찍부터 봉건 통치배들의 권력 다툼과 전횡, 억압에 대한 불만으로 벼슬살이를 단념하고 일생을 개성의 화담에서 빈궁하게 생활하면서 학문연구와
북한 선전매체 동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얼마 전 국민의힘이 인구 절벽 시대의 병력제도 발전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내놓은 여성성징병제 도입주장이 남한 내부에서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6월 10일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국민의힘과 병무청 등이 국회에서 병역자원 부족 문제를 토의했다고 전하며 여성도 징집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에 남한 남성들이 이제는 여자들이 아이도 적게 낳는데 군대에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반면 여성들은 총을 쥐여 주는 것 자체가 군사정권의 잔재를 보여준다, 여성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6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박광옥 교원이 절연물생산공학과목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하면서 질문과 대답 위주의 문답식교육을 적용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이 교육 방식이 교원으로부터 학생에로의 한방향적인 지식전달이 아니라 교원과 학생사이, 학생과 학생사이에 쌍방향적인 지식 교류를 실현할 수 있게 하며 학생들이 학습의 주인으로서 자립적인 사고활동을 통하여 문제의 본질과 구현 방도를 탐구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독자적인 학습능력, 탐구능력, 발표능력 등을 높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우선 되새기기를 하면서 새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Chat)GPT 출시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픈(Open)AI의 대표 샘 알트만과 주요 임원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6월 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AI 관련 대담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Q&A, 기자단 질문 등의 순서로 약 80분간 진행됐다.오픈AI측은 샘 알트만과 임원진들이 참석했고, 스타트업은 참여를 신청한 334개사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여개사가 행사에 참석했다.대담 시간에서
통일부는 통일미래에 관한 국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3 통일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신통일미래구상(가칭) 마련을 위한 국민 의견수렴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공모주제는 통일미래 비전 및 과제로서 통일의 완성뿐 아니라 통일로 향해가는 과정 전체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 비전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된다.공모 대상은 청소년부(초·중·고) 및 일반부(대학생·성인)로서 개인 또는 팀 단위(5인 이하) 참여가 가능하며 2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혁신적인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발굴을 위한‘베스트 첼린지(BEST Challenge)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6월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총 3개 세부 트랙으로 ▲비금융데이터 등 대안데이터를 활용해 핀테크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안 데이터 기반 핀테크 아이디어톤’ ▲토큰형증권(STO),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술 응용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블록체인 난제 해결 챌린지’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ESG 적용 방안을 제시하
북한 국가해사감독국이 국제해사기구를 규탄하고 대북 결의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해사감독국 대변인 내용을 6월 8일 보도했다.국가해사감독국은 “최근 국제해사기구 언론정보봉사담당관이 북한이 사전 통보 없이 위성을 발사하는 경우 기구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규탄결의를 채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언론에 밝혔다”며 “국제해사기구의 이러한 입장은 기구협약의 요구와 관례상 위성발사 관련 사전 통보가 필요없다는 기구의 기존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서 기구의 변덕스러운 태도변화에 강한 유감과 불쾌감을 표시하지 않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소년단창립 77주년을 맞아 ‘전국소년과학환상문예작품 및 모형전시회-2023’이 6월 2일부터 7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전시회에는 계적인 발명가, 과학자가 될 포부를 갖고 있는 북한 각지의 학생들이 내놓은 310여건의 다양한 과학환상문예작품과 모형 등이 출품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착상이 기발하고 독특해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시품 마다 미지의 과학세계를 정복하려는 학생들의 마음이 어려 있다고 설명했다.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학환상소설 ‘날아다니는 우표’, 모형 ‘천하제일강국’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전기공학부 김문희 연구사 등 연구진이 조종회로 없이 최대 출력을 보장하는 소형풍력발전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6월 4일 밝혔다.대학은 두권선발전기와 전류제한선륜을 이용하면 유도도와 기전력곁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고조파 손실을 줄이고 풍력 터빈의 최대 출력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체계는 풍력 터빈, 2권선영구자석발전기, 3상비조종정류기, 역변환장치, 부하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2kW풍력발전체계의 풍력 터빈 회전자는 3날개식 수평축이며 회전자 반경은 1.8m라고 한다.발전기는 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안보 분야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이메일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한 해킹조직 소행으로 보인다고 6월 7일 밝혔다.해킹조직은 통일‧안보 전문가 등을 사칭해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새 정부 출범 기간에 맞춰 전현직 고위공무원, 대학교수, 외교‧통일‧안보‧ 국방 전문가 150명을 대상으로 피싱사이트 접속을 유도하여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북한 해킹조직은 국내외 해킹을 통해 138개(국외 102개, 국내 36개)의 서버를 장악해 해킹 공격을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플랫폼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미소 플라이업 2025’ 경영비전을 발표하고 2025년 매출 1000억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소정보기술은 미소 플라이업 2025 목표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와 환자중심의 의료데이터, 각종 산업 데이터분석을 통한 생산성 증가 및 안전한 사업장까지 만들 것”이라며 “데이터를 통해 국민의 삶과 각종 사회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주도권을 가지고 업계에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7일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2023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2015년에 시작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2015~2022년) 4만419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인력과 2만713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과기정통부는 올해 13개 대학(일반트랙 11개,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