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북한 내부에 법적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남한말 단속도 이런 방침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북한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배포한 학습자료를 입수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2022년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했다.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의 그 연설 내용, 지시 사항을 당 간부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이다.당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건은 “북한 앞에는 법률제도를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4월 4일(제네바 현지 시각) 제52차 인권이사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57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가 작년에 이어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한국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에 5년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2016년부터 북한인권결의를 컨센서스로 채택해왔다.결의는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침해가 지속 자행되고 있음을 규탄하며, 북한이 북한 내외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인권침해를 인정하고 인권침해를 중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이 공보문을 발표하고 2019년 발생한 대사관 침입 사건에 대한 미국의 사과와 스페인 정부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북한 외무성은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이 3일 공보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대사관은 “2019년 미국 정보당국의 조종 아래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대한 전대미문의 습격사건이 벌어진 때로부터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사건 발생 직후 스페인 정부가 10여명의 미국인들로 구성된 폭력집단이 백주에 대사관에 침입해 절취한 자료들을 미국연방수사국에 넘겨주었다는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미국과의 범인인도
북한이 최근 인터넷으로 남한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한에 대한 보도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북한 인터넷주소(IP)로 구글 검색을 통해 NK경제 홈페이지이 유입된 내용을 분석했다.북한은 남한의 대북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북한 윤석열', '윤석열 북한'으로 검색을 했다. 또 남한 정부가 발표한 북한의 해킹 의혹과 관련된 검색도 있었다. 북한은 '북한 해킹', '북한 해킹 사례' 등으로 검색을 했다. 또 해킹 의혹을 발표한 국정원 산하 '국가사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3월 28일 한국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북인권보고서라는 것에 대해 떠벌이면서 이를 계기로 ‘북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느니 ‘북인권법이 실질적으로 이행되여야 한다’느니 하는 개나발을 불어댔다고 4월 1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실로 황당무계한 악담질이 아닐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인권 문제를 운운할 체면이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모략적인 인권 소동을 극대화해서라도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공조를 강화해보자는 것이 역도의 추악한 흉심이다”라며
북한 핵개발의 핵심이 결국 IT인 것으로 드러났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3월 27일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했다고 28일 보도했다.지도에는 당 중앙위원회 홍승무 제1부부장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일꾼들과 핵무기연구소와 미사일총국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핵무기연구소가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핵무기발전방향과 전략적 방침에 따라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최근 수년 간의 사업정형과 생산 실태에 대해 보고했다고 전했다.김정은 총비서에게 핵무기 적용
북한이 지난해 12월 당 간부, 당원 등을 대상으로 핵무기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지난해 12월 로동당이 당 간부, 당원 등에게 배포한 내부 자료를 입수했다.자료에서 북한은 북한의 핵무기가 건국초기부터 핵사용국이며 핵보유국인 미국의 핵공갈을 받아 온 북한이 자기 존엄과 안정을 굳건히 수효하고 핵전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년 간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으로 마련한 억제수단, 절대병기라고 주장했다. 이는 핵무기 보유가 북한의 건국초기부터 추진돼 온 국가적 과제였다는 뜻이다. 특히 북한은 자신
북한이 올해에도 경제 부문에 총력을 기울이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발전을 뒷받침하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제도도 만들 것이라고 한다.NK경제는 올해 1월 북한이 로동당 당 간부, 당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국가 정책과 사업에 대해 배포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한 보고의 기본사상이 '지난해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면서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 2023년을 북한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전환의 해, 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중전략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또 다시 진행했다고 28일 보도했다.지난 3월 25일 오후 원산만에서 시험에 투입된 핵 무인수중공격정 해일-1형은 동해에 설정된 600㎞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톱날 및 타원형 침로를 41시간 27분 간 잠항해 3월 27일 오전 예정목표수역인 함경북도 화대군앞바다에 도달했으며 시험용전투부가 수중기폭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시험결과 모든 전술기술적 제원과 잠항기술적 지표들이 평가되고 무기체계의 믿음성과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주민들 사이에서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이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3월 2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 사회지표를 인용해 지난해 남한 정부기관들 중 국민신뢰도가 가장 낮은 기관은 24.1%를 기록한 국회였다고 소개했다. 또 남한 국민 4명 중 3명 이상이 국회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전문가들이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여야 권력 교체가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 대화가 실종되고 대치상태가 이어지면서 국회 신뢰도가 하락했
북한이 각종 신무기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핵 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조직지도한데 이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군사적 공격 능력의 시위로서 핵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자위적 핵 역량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진행했다고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참관했다고 밝혔다.북한 국방과학연구기관은 2012년부터 새로운 작전개념으로부터 출발한 수중핵전략공격무기체계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한다. 이 병기는 당 제8차 대회에
북한 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에서 인민보건법, 의료법, 도로교통법 등의 수정 보충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 심의됐으며 해당한 정령들이 채택됐다고 3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적극 보호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법적으로 담보하는 내용들을 인민보건법과 의료법에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도로교통법에는 교통질서 위반 행위들을 근절하는 여러 문제들이 새로 보충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