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기관, 기업, 단체 등이 지난 2020년 마련된 원격교육법에 따라 원격교육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원격교육체계를 비롯한 일하면서 배우는 전민학습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가는 곳마다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꾸려져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지식을 마음껏 습득할 수 있으며 그것은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되고 있다”고 3월 17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에서 채택된 원격교육법은 6개 장, 51개 조문으로 돼 있다고 소개했다. 회의는 지난 2020년 4월 12일 열렸다.로동신문은 원격교육법이 사
북한 로동신문은 “량강도에서 원격교육체계를 통해 일꾼들을 선진과학기술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며 “현재 도에서 많은 일꾼들이 10여개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해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2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량강도와 시, 군의 책임일꾼들이 지휘 성원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원격교육에 앞장서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건축대학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한 이들은 당의 주체적 건축미학 사상을 깊이 연구체득하면서 자기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잘 살릴 수
지난해 북한에서는 어떤 ICT 이슈가 화두였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2022년 12월말 집필진 협의를 거쳐 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의학대학 원격교육학부와 여러 단위에서 방역 일꾼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원격재교육체계를 갱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11일 보도했다.학부 관계자들은 방역 일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학과목을 선정해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재교육체계를 새로 개발한 것에 이어 그 운영 방법을 혁신해왔다고 전했다.지난해에만 전국적으로 1300여명의 방역 관계자들이 원격재교육 과정안을 수료했다는 것이다.보건성 등 관계자들은 지난해 원격재교육체계의 운영과정을 놓고 경험과 교훈을 찾은데 이어 방역 일꾼들의
북한 로동신문은 각지 교원양성 부문 대학들에서 보통교육 부문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2월 11일 보도했다.북한 교육위원회에서는 원격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 교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실효성 있는 계기가 되도록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많은 교원양성 부문 대학들에서는 양적 목표 달성에 치우치는 편향을 경계하면서 원격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정치실무적, 과학이론적, 교수방법적 자질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함흥사범대학에서 원격시험관리체계를 이용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된 교원들의 인식
북한 로동신문은 성, 중앙기관, 각지 기관, 기업 등의 일꾼들 즉 간부 1만명 이상이 올해 과학기술 원격재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에서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해 자체 발전가능성을 조성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성, 중앙기관들과 각지 정권기관, 기업체의 일꾼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하고 있다”며 올해에만 1만 수천 명의 일꾼들이 과학기술학습에 참여했다고 12월 4일 보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적극적인 수요자, 창조자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이 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과학기술발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발전이 특정 분야, 특정 사람들의 과업이 아니라 북한의 국가적, 전면적인 과업이라는 것이다.11월 22일 민주조선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적극 실현해나가자’는 사설을 게재했다.민주조선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의 기관지로 알려져 있다. 민주조선은 북한 행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민주조선은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적극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 같이 떨쳐나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원격교육운영시스템 룡남산에 몽고DB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몽고(Mongo)DB 학습이력 자료기지 질문 실행 성능 개선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몽고DB는 노에스큐엘(NoSQL)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중 하나다.북한 논문은 “몽고DB가 문서형 자료기지(DB) 체계로서 학습자의 학습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편리해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선행연구에서는 몽고DB를 이용하는 학습이력관리체계 실현
북한 내에서 원격교육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원격교육에 대학 교수와 현장 전문가 합동 강의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10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박광옥 교원이 현장에서 일하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교육의 특성에 맞게 교수방법에 공장, 기업소의 기술일꾼들을 출연시켜 현장에서의 전문지식을 해설해 주는 새로운 교육 방법을 내놨다고 소개했다.김책공대는 교육에서 이론적 내용을 기본 교수자가 해설하고 현실에서 이용 가치가 있고 중요한 부분들은 현장 기
북한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에서 시, 군 농업경영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을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황해남도 관계자들이 시, 군, 농장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누구나 다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학습하도록 조직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다수확 단위를 적지 않게 배출한 안악군에서는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배우고 있다고 한다. 또 오국농장의 농촌초급일꾼들이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당의 과학농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교육정보학회가 전국교육정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를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보도했다.‘교육과 교육정보화’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는 과정에 교육정보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공유, 교류해 교육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평양기계대학, 희천공업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북한이 방역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방역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시스템을 이용한 재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평양의학대학에서 운영하는 원격교육체계를 이용해 방역일꾼들의 실무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원격재교육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9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평양의학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 원격재교육의 질을 높이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학부 관계자들은 지난 기간의 재교육 방법에서 벗어나 방역일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자기에게 필요한 학과목을 선정해 강의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