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KT가 서산주행시험장에 5G 통신을 개통했다. 이는 2018년 8월 KT와 현대모비스가 체결한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뤄졌다.두 회사는 이번에 구축한 5G 통신망을 이용해 올 하반기까지 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C-V2X)과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C-V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시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C-ITS 사업은 5G, 차량용 통신 기술 등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 사업은 서울 주요도로에 5G 센서, 사물인터넷(IoT) 구축, 버스 및 택시 등에 5G 차량통신 단말 보급, 데이터 수집 및 안전정보 전달을 위한 5G관제센터 마련, 미래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포함한다.사업기간은 2020년말까지이며 사업비는 약 254억 원이다. 대상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을 사내 서비스에 적용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KT는 국내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BaaS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KT BaaS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uCloud에 블록체인 노드(Node)를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적용을 원하는 기업은 KT BaaS를 통해 서버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블록체인 적용을 위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또 KT BaaS는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가 없어도
5G 상용 네트워크를 적용한 5G 버스가 서울을 달린다.KT는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체험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5G 버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영된다.KT는 대형버스에 5G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적용했다. 버스에는 5G 모바일 핫스팟(MHS)이 탑재돼 있어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에 구축된 5G 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5G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차량 이동 중에도
북한이 안드로이드 앱에 대한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이 다양한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역공학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취약점 등을 분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증거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북한의 자료에 명시된 내용이 확인됐다. 북한은 역공학을 발전시키는 것과 함께 반대로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의 소스코드 해독을 어렵게 하는 난독화 기술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역공학을 발전시키면서 그 노하우로 보안도 강화하고 있는 것
KT는 기존 문자 메시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 ‘채팅(Chatting)’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RCS는 데이터 기반의 메신저형 서비스로, 기존 단문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메시징 서비스(MMS)에 그룹채팅 등의 기능을 더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KT는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서비스 출시를 준비했다.새롭게 출시하는 채팅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메시지
2019년 북한에서는 어떤 IT 이슈가 부상할까? NK경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북한의 IT 연구, 개발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 주목되는 8대 이슈를 선정했다. 내년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연구를 넘어 실제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가 나오고 교육 정보화, 금융 IT 발전도 예상된다. 북한에서 정보화가 확산되는 만큼 악성코드와 해킹 등으로 인한 큰 피해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남한에 IT 교류 협력을 제안해 IT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방북할 것으로 기대된다.1. 인공지능 적용
KT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 있는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5G 네트워크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트(B;eat)는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의 로봇 카페로 바리스타 로봇이 주문을 받고 커피를 제조한다. KT는 기존 유선인터넷을 연결해 운영하던 이동형 로봇카페에 5G 무선 네트워크를 적용했다. 로봇카페 비트에는 5G 모바일 핫스팟이 탑재돼 있어 유선인터넷 연결 없이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한다.로봇카페 비트에 설치된 5G 네트워크는 커피 주문 접수는 물론 풀(Full) HD급의 고화질 지능형 CCTV 영상으로 관제
KT는 중소기업 아이티텔레콤과 협력해 C-V2X 차량단말기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나 카메라로 탐지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C-V2X 차량단말기는 현재 시제품 단계로 기가코리아사업단의 자율주행 실증 과제 일환으로 개발했다. C-V2X 차량단말기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장착돼 서울, 대구, 판교 3개 지역 테스트베드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5G 통신이 추가된 5G-V2X 차량단
KT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City)’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자율주행 원격관제 시스템 ‘5G 리모트콕핏’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K-시티는 레벨3(Level 3, 조건부자율주행) 수준의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연구원 내 36만㎡(11만평) 부지에 설립한 5G 자율주행 기술 검증 테스트베드다. KT를 비롯한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실제 도로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됐다. K-
KT는 연세대학교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세(Yonsei)-KT 5G 오픈 2018’ 행사를 열고 5G 상용망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5G 오픈 플랫폼은 10월 KT와 연세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구축된 5G 상용망 기반의 연구 플랫폼이다. 연세대 신촌 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연결한 5G 오픈 플랫폼은 원격의료와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5G 융합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다.KT는 5G 오픈 플랫폼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과
5일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사업자별 결과를 공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7~9월 사이에 IPTV 3개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MSO 5개사(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HCN, CMB), 위성방송 1개사(SKY라이프)의 디지털 셋톱 상품과 케이블TV의 8VSB 상품을 대상으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유료방송 이용자 381명을 모집(만족도 조사는 1000명)해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광
SK텔레콤이 1일 0시를 기해 5G 네트워크 스위치를 올리며 5G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5G 전파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 경기도 성남·안산·화성·시흥, 6대 광역시, 제주도 서귀포시, 울릉도·독도(울릉군) 등 전국 13개 시·군 주요 지역으로 퍼졌다.SK텔레콤은 같은 시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 5G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박정호 대표는 “5G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SK텔레콤은 CDMA 디지털 이동전화부터 LTE까지 모바일 신세계를 이끌어 온 ICT리
KT가 1일 5G 전파 송출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KT 5G 1호 가입자가 생겼다고 2일 밝혔다.5G 1호 가입자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로봇 ‘로타’이다. KT는 5G 1호 가입자로 로타를 선정한 것에 대해 단순한 이동통신 세대의 교체가 아닌 생활과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1호 머신(Machine) 가입자를 시작으로 2호, 3호의 머신 및 B2B 파일럿 가입자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앞서 KT는 1일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황창규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부실하게 거짓으로 신고한 주요 방송통신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조항을 신설하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토요일 KT 아현지사 건물의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변 의원은 “아현지사는 최근 KT가 국사효율화 측면에서 인근의 회선을 연결하며 시설이 집적된 만큼 ‘C급’ 이상으로 관리됐어야 하나 KT가 이런 변경상황을 과기정통부에 보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C급으로 상향돼 과기정통부
KT가 북한과 IT 협력 모델로 클라우드 기반 원격진료 서비스, 홀로그램을 이용한 이산가족 상봉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전자신문, 동북아ICT융합포럼 등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박대수 KT 전무(CR부문장)는 “대북 제재 해소 전에 남북 IT 분야에서 상호신뢰가 중요하다”며 “KT는 자문단도 구성했다. 북한과 IT 협력은 북한이 우리를 인정할 수 있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전무는 이를 위해 KT는 대북 제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인도적 차원에서 협력
KT가 인공지능 기술로 통신장애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인 ‘닥터로렌(Dr. Lauren)’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닥터로렌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운용 빅데이터를 수집 후 인공지능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장애 근본 원인을 최대 1분 안에 규명하는 솔루션이다.KT는 전문가들의 관제 스킬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시스템에 학습시킨 후 모델링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도 빠르게 근본 원인을 찾아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KT는 닥터로렌 솔루션을 기업고객 대상 네트워크 및 인프라 통합
SK텔레콤이 5G 상용화 후에도 독보적인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두 회사는 3.5GHz와 28GHz대역의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 개발, 28GHz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활용사례 발굴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은 3.5GHz·28GHz의 5G 이종 주파수 운용 환경에서 고객 체감품질을
KT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사라왁 주는 말레이시아 국토의 37.5%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주다. 2019년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사라왁 주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주경기장, 실내경기장 등 복합 스포츠 단지를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스마트 스타디움 사업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경제전략 2018-2022’ 주요 과제의 일환이다. KT는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을 위해 필요한
KT는 사막기후로 인해 채소 재배가 쉽지 않은 중동 지역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KT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코르파칸에서 샤르자 인도주의센터와 함께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출범식을 개최했다. 샤르자는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토후국이다. 1979년 설립된 장애인 전문기구인 샤르자 인도주의센터(SCHS)는 장애인의 재활 및 교육, 사회복지를 지원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다.이번 출범식에는 KT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전영욱 주두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