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가 뭘 안다고 참견을 하나? 자네는 빠지게"필자가 대학 재학 시절 학교 행사에 참석했다가 한 교수에게 들었던 말이다. 사회, 문화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필자를 제외하고 참여한 교수, 학생들은 모두 문과 출신이었다. 당시 반쯤 농담으로 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기술을 천대하는 인식이 담겨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비단 과거 그 교수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는 아직도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는 적폐가 자리잡고 있다. 정치나 사회,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과학기술, IT 등을 무시하는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 모바일 전자고지 이용 교육’을 오는 8월 28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모바일 전자고지는 각종 고지서 및 안내문을 수신자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 KISA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협력해 추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최근 NK경제 활동, 운영과 관련해 비판과 쓴소리를 들었습니다.쓴소리를 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분들이 NK경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비판과 쓴소리 중 주요 내용은 NK경제 대표이사가 북한 IT 취재와 기사 작성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활동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실제로 강연, 연구활동 참여, 보고서 작성, 자문, 북한과 관련 없는 기사 작성, 굿즈(상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독자님들 입장에서는 더 많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3월 31일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제공되는 10가지 분야는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분야다.데이터지도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자가 한 곳에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쉽게 소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사이트(www.bigdata-map.kr)에 접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 플랫폼이 구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공공 혁신 플랫폼 3개소에 대한 구축을 완료했다고 2월 3일 밝혔다.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은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 가능한 플랫폼의 기획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다르게 정부가 필요한 시스템 및 기능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민간의 혁신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이용 및 개발 지원 등 민간SW시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전자정부가 온다. 정부는 AI로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안내하고 AI 챗봇이 상담을 해주는 방안이 추진한다. 또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AI로 대응하고 병무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방안도 진행된다. AI 기반 서비스들은 앞으로 1~3년 내로 현장에 적용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0 전자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자정부 지원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내용을 소개했다.올해 정부는 1076억 원을 투입
정부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부동산 거래 과정의 다양한 업무처리 프로세스에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0 전자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자정부 지원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내용을 소개했다.올해 정부는 1076억 원을 투입해 19개 전자정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중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롯폼 구축을 위한 업무재설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과학회와 제19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11월 9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대회는 소프트웨어(SW) 중심의 미래사회를 주도할 대학생들에게 문제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설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W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ACM-ICPC World Finals)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2020년 러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 간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ICT 10대 이슈가 발표된다. 내년 ICT 10대 이슈로는 '5G : 세계 최고 도약을 향한 정면승부‘, ’보호무역주의 : 글로벌 패권주의 확산으로 국내 ICT 혁신 촉발‘, ’AI : 인공지능 활용의 보편화 가속‘, ’규제 : 규제개혁을 통한 ICT 신성장 돌파구 마련‘, ’모빌리티 : 한국형 신 모빌리티 혁신의 전환점‘, ’신 남방 신 북방 정책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지정신고를 의무화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대상 기업 및 기관 3만9710곳 중 2만9513곳 74.32%가 아직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하지 않은 곳에는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수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물론 SK텔레콤, LG, CJ, 한국전력공사 등이 포함됐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미신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8월 31일을 기준으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지정, 신고한 기업은 1만197(25.68%)곳에
LG CNS는 최근 ‘민간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보조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보건소다. 올해 9월말부터 내년 말까지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골자는 클라우드 기반 AI 엔진을 통해 94%의 정확도와 20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엑스레이 영상 판독 결과를 보건소에 제공하는 것이다.은평구 보건소에서 올해 9월말부터 판독 서비스가 가능한 질환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과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 및 미국 허드슨연구소 허먼 박사 초청 특별대담’을 17일 월요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은 공공기관과 산·학·연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기반, 입법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창립식 이후에는 국회,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함께 양자정보통신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국 주요 정책과 기술 동향을
2019년 4월 4일(현지시각 기준) 포르투칼 포르토 대학에서 개최된 2019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에서 남북한 대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19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여기에 남한의 서울대, 카이스트(KAIST) 그리고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대회에서 서울대팀은 총 11개 문제 중 7문제를 해결해 종합 7위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북한 김책공대팀은 서울대팀과 마찬가지로 7문제를 해결했지만
지난달 서울대, 카이스트(KAIST) 등이 참여했던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2019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에서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동아시아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동영상 뉴스를 통해 김책공대 학생들이 4월 열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 대회에 전 세계 100여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했는데 김책공대 학생 3명이 참여해 동아시아지역 최우수상과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자정부서비스에 접목하고자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는 전자정부서비스를 정부가 직접 개발 또는 구축하지 않고 민간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전자정부서비스를 기획, 구축하고 정부는 이를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정부 사업이다.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담은 새로운 전자정부서비스 모델이며 5월 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희망 기업은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1일 경기도 분당 티맥스소프트 사옥에서 민원기 제2차관 주재로 ‘소원성취(소프트웨어 원천기술로 성장을 취하다) 태스크포스(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5월까지 매월 1차례 개최되는 T/F에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술, 산업 트렌드와 한국의 강점분야 및 유망 소프트웨어 기술들을 분석하고, 신시장, 신제품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민간의 선제적 투자가 어려운 혁신적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전략 등을 논의한다.첫 회의에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관련 주요국의 투자동향과 정부 사업 현황 등을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경향(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전자정부 서비스 발굴과 기존 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술경향을 발표해왔다.행안부는 2019년 지능형 정부를 주도할 3가지 서비스 분야로 ‘알아서 챙겨주는 지능형(Intelligent) 서비스’,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한(Smart) 업무환경’,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Mesh) 보안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 김명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노그리드는 이번 NIA와 협력을 통해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신 파스-타 4.0(로텔레)을 탑재한다. 국산 퍼블릭 & 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오픈스택잇(openstackit)’을 정부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와 연동해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에 나서게 된다.또 파스-타 개발 및 확산을 위해
5일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사업자별 결과를 공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7~9월 사이에 IPTV 3개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MSO 5개사(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HCN, CMB), 위성방송 1개사(SKY라이프)의 디지털 셋톱 상품과 케이블TV의 8VSB 상품을 대상으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유료방송 이용자 381명을 모집(만족도 조사는 1000명)해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광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2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넷챌린지 캠프 시상식 및 미래네트워크 성과발표회'에서 미래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아토리서치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미래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 연구 참여를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를 위한 자율주행차 초연결망 실증, 시군구의 정보통신 환경 및 와이파이 도입 실증, 초중고교 및 중소기업의 보안, 운영환경 개선 등 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