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8’이 폐막됐다고 20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이번 전람회에서 인공지능 기술, 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기술, 검색 기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SW)들과 북한 기술로 개발한 첨단정보기술 제품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19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로두철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 평양교원대학, 류경안과종합병원, 송도원종합식료공장, 북새전자기술사 등이 2018년 10대 정보화모범단위와 2018년 10대 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학과경연관리체계, 해상지휘체계 등이 2018년 10대 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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