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학교와 유치원이 새로 건설 및 개건되고 1만4000여개 교실의 다기능화가 실현됐으며 수백 개의 분교들에 국가자료통신망이 새로 구축됐다고 12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자기 지역의 교육사업을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에서 평양시와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일꾼들이 학교와 유치원 건설 및 개건 공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평양시에서는 본보기학교건설과 개건공사진행 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대책하면서 공사를 최단 기간 내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만경대구역과 보통강구역에서 설계와 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토환경보호부문에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사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등에서는 보통강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중요 정책과업으로 선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조사를 끝낸 것에 기초해 단계별 계획을 집행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또 환경오염, 대기오염을 제 때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게 환경감시설비들을 보강해 전국적으로 환경감시초소들의 운영을 정상화하는 한편 실시간 감시체계를 활용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자연보호구를 늘리기 위한 후보지 조사를 하는 것과 함께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시에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2월 2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특히 평양시 중심 구역들에 여러 단위가 공동으로 전력생산에 참가하는 계통병열형태양빛(태양광)발전소를 많이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수년 간 중구역과 평천, 보통강, 동대원구역에서는 일조율이 높은 곳에 발전소들을 건설해놓고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구역들에서 지역의 자연지리적 조건과 단위들의 실정을 과학적으로 타산해 발전소건설 적지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북한이 다량의 화폐를 빠르게 소독할 수 있는 화폐소독기를 새로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보통강첨단기술제품개발사가 성능 좋은 화폐소독기를 제작했다고 12월 22일 보도했다.개발사는 과거 이용돼 온 화폐소독기들의 장단점과 결함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소독기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한다. 새로 만들어진 회전식 열풍 및 알코올훈증화폐소독기는 특정한 온도의 열풍과 기체화 된 알코올을 이용해 화폐를 순차적으로 골고루 회전시키면서 소독하도록 만들어진 설비라고 한다.조선의오늘은 이 소독기로 화폐에 부착된 바이러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전국의 수재양성기지들과 여러 시, 군의 학교들에서 현대교육기술, 첨단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인식 능력, 창조적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수십 건의 교육 방법들이 창안했다고 7월 26일 보도했다.평양제1중학교, 회상제1중학교 등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 실천에 도입했다고 한다.또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 사리원시 신양초급중학교 등에서는 가상(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학생들의 사고력, 창조력, 응용능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탐구식 교육 방법들을 개발했다.또 중구역 창전소학교, 만경대구역
북한이 보통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과학기술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보통강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할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수질개선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세우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9월 8일 보도했다. 이 사업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도시경영성,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평양시과학기술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보통강 유역에 수질정화, 큰물(홍수)조절, 생물다양성보호와 같은 기능들이 결합된 생태복원시범 구역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로동신문은 수질을 정화하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TV를 생산하고 있는 보통강전자제품공장의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방진 시설을 비롯해 북한 종업원이 TV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그러나 사진 속 생산 시설은 대규모 설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소규모로 TV를 조립하고 있는 공정으로 추정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국자연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10월 2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1부상을 비롯해 자연보호 부문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교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 김성남 부위원장은 개막발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고전적 노작들을 발표하면서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줬을 뿐 아니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연보호
북한이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종합대학, 평양공업대학 등 대학들과 공장대학들에서 8600여개의 학과목 교수 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 정보화하고 10만7000여건의 전자교수안을 완성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이 쌍방향 전자 직관물을 이용한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외국어 청취능력을 높여주는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또 평양교원대학에서 어린이교육용로봇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