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인민경제대학 경제관리정보화연구소가 프로그램 개발도구 '수리개'를 개발하고 그것을 이용해 통합경영정보체계를 확립했다고 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이라는 연구소 청년 과학자들이 2년만에 몇 개 나라에서 독점하고 있던 프로그램 개발도구를 개발하고 북한 구체적 실정에 맞게 경영 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북한은 수리개가 사회주의경제관리방법의 요구를 구현할 수 있고 경영활동 내용에 따라 자체로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새로운 프로그램
남과 북이 공동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해 당면한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이 추진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기획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행안부는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 등 최근 남북한 관계가 급변하면서 재난안전과 인명, 재산피해 문제를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 교류‧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남북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풍수해, 산불, 감염병, 가축질병 등 남북이 공동으로 당면한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직업기술교육법을 채택했다고 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직업기술교육법은 5개 장에 46개 조로 돼 있다. 이 법은 직업기술교육발전을 위한 기본원칙들과 직업기술교육기관을 통한 직업기술교육과 생산현장에서의 직업기술교육에서 지켜야 할 법적 요구들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직업기술교육법이 전민 과학기술 인재화 실현과 경제 강국 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실천형 인재들을 키워내고 현실의 요구에 맞게 직업기술교육을 발전시키고 직업기술교
경찰청이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과학수사 현장·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와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수사 분야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R&D) 다변화를 위해 기술 수요조사를 추진한다.경찰청은 2015년 처음으로 R&D 2개 과제에 착수한 이래 다부처 과제를 포함해 7개 과제로 과학수사 분야 R&D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기존에 과학수사 분야 R&D 기획은 하향식(Top-Down) 위주로 추진됐는데 경찰청은 현장, 연구진의 제안 등을 기반으로 상향
남과 북이 백두산에 화산, 광물자원, 천연물, 천문 등 4개 연구센터로 구성된 과학기지를 건설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년부터 3년 간 준비 기간을 거쳐 2022년 실제 과학기지를 만들자는 것이다.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책기획본부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두산 과학기지’ 구축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백두산 인근에는 광물 자원이 많고 천연물 연구나 천문 관측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며 “남북협력의 상징으로 백두산에 남북 과학기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최 본부장은 “과거 백두산 화산
KT가 9월 30일 와이브로(WiBro)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7월 30일 밝혔다.2006년 개시된 와이브로 서비스는 국내 토종 기술로, LTE보다 5년 빨리 상용화됐다. 이후 12년 동안 해외에 수출돼 국내 통신장비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하지만 와이브로는 각국의 이해관계로 인한 글로벌 확장의 어려움, LTE-A, 5G 등 기술 진화와 대체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 단말·장비의 생산중단 및 서비스 가입자 하락으로 인한 사업환경 악화 등으로 가입자가 5만명에 불과한 수준이다.KT는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가입자들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라는 교시를 내렸다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북한 내부의 과학과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해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새로
지난 7월 11일부로 폐지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부원장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결정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현 과기정통부) 시절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수 년만에 필요없다고 입장을 바꾼 것이다.NK경제가 입수한 KISA 내부 문건인 'KISA 규정 개정(안)'에는 '직제규정, 급여규정'을 개정하는 이유 '과기정통부의 권고 사항에 따른 부원장제폐지로 인한 조문 변경'이라고 명시돼 있다.그동안 KISA 부원장 폐지 결정에 대해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과기정통부
북한이 무선통신이 가능한 태블릿PC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중구해양기술교류사에서 개발한 새형의 무선망 판형콤퓨터(태블릿PC) '대양8321'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7월 21일 보도했다. 대양8321에는 심(SIM) 카드가 탑재되며 70Mbps의 무선통신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대양8321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운영체제가 적용됐으며 30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조선의오늘은 지금까지 전자열람실에서 유선으로 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최근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정보기술연구집단이 만든 프로그램들이 북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광은 광명이 제공하는 과명기술대사전, 살림집실내장식, 피아노교실, 축구배우기, 어린이 뇌개발 방법,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요리 등 다양한 교육 자료들을 소개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 메아리는 북한 과학기술전당에서 전국 각지의 장애인 학교들에 대한 문답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고 20일 보도했다.아리랑 메아리는 현재 국가망에 가입된 장애인 학교들과의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집행 과정안에 따르는 화상, 음성, 문자대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과학기술전당에서는 장애인 학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고 장애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새로운 자료들을 보급하기 위한 준비 사업을 오래 전부터 진행해 왔다고 아리랑 메아리는 밝혔다.과학기술전당은 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4년만에 부원장직을 폐지하고 과거 원장-본부장 체제로 복귀했다.1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KISA는 7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원장직 폐지를 위한 내부 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 부원장직 폐지를 위해 KISA는 10개 규칙을 개정했으며 7월 11일부로 이를 시행하고 있다.NK경제가 입수한 KISA의 '부원장직 폐지 관련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KISA는 부원장직을 폐지하고 부원장이 산하의 사이버침해대응본부와 개인정보보호본부를 원장 직속으로 변경했다. KISA 홈페이지의 조직도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 52시간 이상 근무를 제한하는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라 '소프트웨어(SW)사업 관리감독에 관한 일반기준'을 개정한다.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부터 개정된 기준을 시행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6월 'SW사업 관리감독에 관한 일반기준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이달 중 부처 협의를 거쳐 개정된 기준을 8월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되는 기준의 가장 큰 특징은 SW사업자가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발주기관에 무리한 SW사업관리를 제한하도록 한 것
북한이 태블릿PC로 무선 접속해 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트라넷 무선 네트워크 기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7월 15일 북한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보급국 중구해양기술교류사가 무선망열람기재를 자체 개발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중구해양기술교류사 연구원들은 기존에 생산되고 있는 태블릿PC(판형콤퓨터) 대양을 사용한 새로운 원격교육지원체계(시스템)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했다.대양에 의한 원격교육지원체계를 만든 연구원들은 무선자료통신망을 통한 지역별, 부문별, 단위별 과학기술보급체계를 만들기 위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사이트 서광은 국가과학원 레이자연구소가 레이저3차원발측정기를 개발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서광은 레이저3차원발측정기를 류원신발공장 등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레이저3차원발측정기는 신발 주문자의 발을 입체적으로 측정해 주는 장치다. 서광은 이 장치가 레이저와 빛정보처리, 컴퓨터조종기술과 정밀기계기술을 이용해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정밀도로 발의 윤곽을 측정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측정기를 이용하면 주문자들의 발모양에 따라 신발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 서광은 특히 체육 선수들의 운동화를 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R&D 예타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NK경제가 입수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온라인 플랫폼 구축‧운영계획(안)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10월 오픈을 목표로 예타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계획(안)에서 과기정통부는 R&D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에 대한 이해가 어렵고, 조사 중 사업에 대한 진행 현황을 알 수 없다는 문제점 제기됐다고 설명했다.이에 예비타당성조사 운영의 투명성과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R&D
북한이 과학기술전당을 중신으로 중앙기관들과 각 시도를 연결하는 과학기술네트워크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9일 북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의 1만4000여개의 과학기술보급 거점들이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600여만 건의 과학기술정보들이 과학기술전당을 통해 북한 전국 각지로 봉사되고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평안북도, 남포시의 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 농장들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단위들이 선진 과학기술과 전문기술
국내 통신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KT와 SK텔레콤이 남북 통신 협력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자신들이 강점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남북 통신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후원한 ‘남북 ICT 교류협력 방안 정책 세미나’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SK텔레콤과 KT의 대북 사업 임원들이 참석해 각사의 입장을 밝혔다. 김순용 KT 상무는 “위성은 필수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북측의 인프라 시설에 대해서 알지 못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적대 행위 중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사이버공간에서는 북한의 공격과 정보 수집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과연 판문점 선언의 적대 행위 중지에 사이버공간도 포함되는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통일부는 사이버공간 포함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차후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공간에서의 적대행위 중지에 대해 통일부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판문점 선언 이후 5월 주광덕 의원(자유한국당)이 통일부에 서면질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이 젤라틴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새로 개발했다고 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최근 개최된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이 젤라틴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대학 연구원들은 북한 원료 원천를 이용해 젤라틴을 만들어 낼 목표를 세우고 연구를 심화시켜 기름을 뺀 짐승가죽부산물 분해를 위한 반응 조건을 최적화했다. 그리고 여과, 숙성, 농축 등 제조공정 등을 개발했다.조선의오늘은 연구원들이 원료와 환경의 오염현상을 극복한 북한식의 젤라틴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