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계 인사들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포함됐다고 밝혔다.임 비서실장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공식수행원은 14명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 구성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공식수행원은 서훈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강진규 기자
2018.09.1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