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사업이 당 중앙 옹위 사업이며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떠난 당 사업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사업이 곧 당 사업이라는 것이다.북한은 당의 결정이 곧 국가 정책이라고 할 정도로 당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동신문의 지적은 현재 과학기술의 위상이 북한에서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사업은 단순히 기술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 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고 나라의 국력과 인민의 복리를 담보하는 중차대한 사업이다”라고 7월 10일 보도했다. 북한의 당 중앙은
북한이 과학자, 기술자들 뿐 아니라 생산 현장의 관계자들이 과학기술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북한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진군을 계속 다그쳐야 하는 현실은 생산자 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이 돼 전진과 발전을 추동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7월 9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경제 분야에서의 진정한 혁신은 생산자 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될 때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생산 성장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몬테네그로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후속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는 KISA가 주도해 2015년 6월 설립한 정보보호 역량강화 전담기구로 개도국 대상 사이버보안관련 교육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이번 세미나는 KISA, 세계은행, 옥스퍼드(Oxford)대학이 동유럽 권역의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KISA와 세계은행이 협의를 거쳐 20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안심 국가의 초석을 다지는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사이버 침해대응 분야 민관 전문가가 협력해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선순환(수집·가공·검증·개방)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보안기술의 지능화 촉진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신·변종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데이터셋 구축 분야는 국
북한이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강력한 방역 조치만이 대응책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계속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며 “전염력이 강한 이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4월과 5월 방역 조치들을 완화하기 시작했던 유럽 나라들의 전염병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7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유럽에서 지난주 감염자수가 10% 증가했는데 그것은 델타 변이의 전파와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델타 변이가 유럽의 보건당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며 영국에서 그에 감염된 사람
코로나19로 비상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각급 치료예방기관들과 위생방역기관의 의료일꾼들이 자기가 담당한 지역과 단위를 정상적으로 돌면서 인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책임적으로 진행할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7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건강검진을 정상적으로, 책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절박한 요구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사회주의의학이 본질적으로 예방의학이라며 사람들이 병에 걸린 다음에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1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반려동물 질병진단을 위한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노그리드가 주관기관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질병진단을 위한 AI 학습데이터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38억원 규모다. 반려동물들의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AI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 대규모의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과 반려동물 수의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반려동
북한이 이미지, 영상 전송과 관련된 새로운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원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공격, 해독 방법으로 이 알고리즘을 시험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한다.7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독일 과학잡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올해 4월 새로운 이미지 암호화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NK경제가 입수한 논문에 따르면 이 논문은 박찬일 김책공대 정보기술연구소 실장의 주도로 작성됐다. 연구에는 박찬일 실장 이외에도 김정태, 방류성, 송옥철, 김휘곤, 윤일권,
지난 5월 로동신문 기사에 북한 정보산업성이 등장했습니다. 정보산업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기관입니다.북한은 공식적으로 정보산업성의 역할, 조직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로동신문은 올해 5월 17일 정보산업성 당조직이 농촌 지원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처음으로 정보산업성이 언급된 기사입니다.6월 2일 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의 책임 일꾼들과 지원자들이 농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다시 보도했습니다.6월 12일에는 로동신문이 정보산업성 정보통신연구소의 자체적인 코로
이탈리아 제과 브랜드 미주라(MISURA)는 매일유업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곡물음료와 함께 6월 15일 콜라보 세트 완판 기념으로 7월 8일 앙코르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미주라는 1974년 판매를 시작한 이탈리아 과자,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13년 국내 라이선싱 업체 명도물산을 통해서 소개됐다.8일 라이브방송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매일두유 검은콩두유와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2종이다. 매일두유 99.9, 매일두유 검은콩은 미주라 토스트 비스킷과 세트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아몬미주라 통밀
정보보호 기업 핀시큐리티(대표 이명렬)는 최근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기관이 전자적 침해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를 활용해 취약점 분석, 평가 업무 및 보호대책 수립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1년 7월 현재 28개 정보보호 기업들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돼 있다.핀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술인력 10명 이상 보유라는 인력요건과 총 10억원 이상의 자본요건 및 설비요건 등을 충족하고 업무 수행능력을
네트워크 전문업체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가 2021년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월 5일 밝혔다.이번 2021년 승진 인사에는 한국주니퍼네트웍스의 서비스 프로바이더(SP) 사업본부 전체 총괄을 맡고 있는 김임식 전무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및 파트너 사업본부 오준교 이사, 기술영업본부 서한석 이사 등 총 7명의 임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지난해 코로나19와 맞물린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비즈니스가 임직원들의 헌신과 기여를 통해 혁신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진한
스위스,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의 국가 발전 사례로 북한의 발전 가능성을 상상해 본 책이다.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여행했던 스위스, 이스라엘, 싱가포르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북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모델을 이야기하고 있다.예를 들어 스위스가 산악 지형에 관광대국이라는 점에 착안해 북한의 관광 개발 가능성일 소개한다. 또 싱가포르의 경우 강력한 집권당의 통제를 받으며 성장했다는 점을 북한과 연계시켰다. 이스라엘의 모델을 북한과 연결한 것은 이체롭기도 하다.다만 이 책은 앞서 말한 것처럼 상상을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지식과 데이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전당, 연풍과학자휴양소, 려명거리살림집 등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녹색건물이라며 앞으로 녹색건물을 더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녹색건축과 관련해 평양건축대학 건축과학연구소 지성철 실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7월 4일 보도했다.지성철 실장은 “녹색건물이란 한마디로 말해 자연생태환경의 보호를 중시한 건물이다. 구체적으로 건물의 건설과 사용 기간 토지와 물, 건설자재 등 자원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로 하고 오염 발생을 극히 줄이고 생태환경을 보호하며 건강에 유익하고 자연과 융합된 생활환경을 보장해주는 것을 의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의 갑질문화를 소개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이데일리, 데일리안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갑질문화가 성행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7월 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갑질이 봉건사회에서 양반 관료들과 부자들이 갑으로, 권세 없고 돈 없는 천한 백성들은 을로 분류하고 을에 대해 착취와 전횡, 온갖 천대와 멸시를 일삼는 갑의 행악질, 앙탈질, 노략질과 같은 부정적 행동을 통 털어 의미하는 말이라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사회에서 이런 갑과 을의 불평등 관계가 갈수록 심화되고 권세 있고 돈 있는 자
북한이 지난 7월 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5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습니다.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했다고 합니다.이번 회의에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 마약범죄방지법 4개 법이 채택됐으며 인삼법이 수정 보충됐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는 북한이 산업 관련 법령들을 새로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산업 관련 법령들 새로 채택새로 제정된 4개 법령과 1개의 수정 법령 총 5개 중에서 3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이 산업에 관련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최근 열린 확대회의와 관련해 무책임과 직무태만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간부들이 무지와 무능이 원수라며 현대과학기술과 다방면의 지식을 소유한 팔방미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혁명이 전진하고 환경이 준엄할수록 간부 대오를 정간화 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필요성과 당의 간부 정책의 중요개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확대회의가 일꾼들로 하여금 당의 간부혁명 방침의 중요성을 다시금
북한 로동신문은 “자력갱생을 혁명의 새 승리를 안아오는 원동력으로, 과학기술을 자립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무기로 더욱 확고히 틀어쥘 때 올해 경제계획을 완수하고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수 있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 부문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서 생산을 활성화하고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해 풀어야 할 문제는 많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현 조건에서 이 모든 것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출로는 오직 하나,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 것”이라고
티맥스소프트는 한국광기술원과 광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해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분야 공동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 분야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광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은 차세대 LED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용 인지기술, 신재생 에너지 연계 클러스터 기술을 제공하고, 티맥스는 AI 및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지원한다.티맥스와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AI 플랫폼 구축 협력 외에도 광기술과 AI 요소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연구개발(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을 소개했다. 북한은 남한 여당이 국민들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북한 통일의메아리는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등 남한 언론들이 정치권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분석 평가하고 있다”고 7월 2일 소개했다.이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으로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을 지적한 것이다. 북한은 야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세대교체 바람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오히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