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세인트시큐리티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회사 샌즈랩(SANDS Lab)’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샌즈랩은 클라우드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CTI)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서비스 보안기업이다. 김기홍 대표가 지난 2004년 대학생 창업벤처로 ’세인트시큐리티’를 설립한 이후부터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이번에 변경한 ‘샌즈랩(SANDS Lab)’이라는 새로운 사명은 사이버 보안(Security), 인공지능(AI), 네트워크(Network), 데이터(Data)의
북한 선전매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엑스(X)파일 논란에 가세했다. 북한은 보수야당이 윤석열 전 총장 지키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북한 통일신보는 “최근 남한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 일가의 부정부패 의혹과 관련한 전자문서 일명 윤석열엑스파일이 나돌아 각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통일신보는 국민의힘 소속의 한 인물이 윤석열 전 총장과 부인, 장모의 각종 부정부패의혹이 정리된 2개의 화일을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등 보수야당들은 여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북한이 엠에스씨소프트웨어(MSC Software)가 개발한 아담스(ADAMS) 프로그램으로 운동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MSC. ADAMS에 의한 유르첸꼬계렬조마운동의 2공간비행과정에 대한 동력학적모형화’이라는 글을 6월 25일 게재했다.글은 “인체운동모의기술은 인체의 역학적 운동에 대한 연구를 실체의 운동이 아니라 그와 등가인 역학적 모형을 작성해 진행하는 운동모의기술”이라며 “인체운동모의기술은 해당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근육 힘을 결정하고 최량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비상방역과 관련해 중대사건이 발생했다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원회의 결정 관철과 관련해서도 간부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당과 국가의 중요 정책적 과업실행에서 나타난 일부 책임 간부들의 직무태만 행위를 엄중히 취급하고 전당적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6월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30일 보도했다.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총비서는 국가중대사를 맡은 책임 간부들이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비한 국가비상방역전의 장기화의 요구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팔도와 전문 쇼핑몰 간 마케팅 협업을 지원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팔도와 전문쇼핑몰 간 협업은 팔도의 대표 상품 왕뚜껑의 브랜드 이미지를 온라인 쇼핑몰이 판매하는 패션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패션 쇼핑몰 ‘숲(SOUP)’, ‘미스터스트릿’을 비롯해 앞으로 카페24의 다양한 쇼핑몰들이 대형 기업들과 이색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업으로 팔도는 온라인 쇼핑몰의 충성고객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타깃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6월 29일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업 훈련 과정에서 겪고 있는 각종 용어 이해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기초 직업 훈련 용어 해설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하나원에서 운영 중인 기초직업훈련 8개 분야 22개 직종의 주요 용어를 한 권으로 정리했으며 직업 훈련 보충 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이 용어 해설집은 북한이탈주민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게 용어를 설명하고 이미지를 활용했다.또 직종별 특성과 용어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한글과 한자‧영어를 혼용해 표기했으며 용어의 친숙성과 차이점 등에 대한
북한이 보건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 의료서비스의 과학화, 현대화라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 그 품질을 높이는 것을 보건 부문 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했다”고 6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보건 부문에서는 중앙급 병원을 비롯한 치료예방 단위들에 의료봉사의 품질관리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북한 보건성은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학적인 관리체계를 개발했다고
식량난 타개를 위해 농사를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과학농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각지 농촌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온 나라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 된 자각을 백배하며 선진영농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첫째도 둘째도 과학농사를 잘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6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농사로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는 것이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
글로벌 보안기업 비트디펜더는 그라비티존 시큐리티 포 컨테이너스(Bitdefender GravityZone Security for Containers)를 출시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비트디펜더가 이번에 출시한 그라비티존 시큐리티 포 컨테이너스는 기존 컨테이너 보안을 위한 접근관리, 취약점 진단 등 복잡하고 어려운 구성에서 벗어나 서버 보안 및 EDR의 간편한 구성, 고도화 된 공격 방어 등이 가능한 서버 워크로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이 제품은 리눅스 커널 모듈 의존에서 벗어난 독립 플랫폼으로 운영돼 단일 에이전트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선선로가 세계적인 민족요리라고 소개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신선로를 널리 보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6월 25일 김일성종합대학은 신선로의 유래를 소개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신선로는 여러 음식들을 독특한 방법으로 가공해 만든 요리인데 그 맛이 독특하고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그릇까지 화려해 조선음식의 진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민족요리이다”라고 설명했다.대학은 신선로를 일명 열구자 또는 탕구자라고도 했다며 열구자(悅口子)라는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세계일보, 뉴스1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지난해 남한에서 마약범죄자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6월 2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0년 마약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 범죄자수가 1만8050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것이 2019년보다 12.5% 증가한 수치라는 것이다. 10대 청소년 마약 범죄자수도 5년 전 보다 1.5배 늘어났다고 덧붙였다.아리랑메아리는 병원들에서 몸매를 가꿔준다는 명목 하에 마약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을 여성들에게 투약하는 등 보건 부문들에서 공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에 대해 정보화의 가속화라며 북한도 국제금융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특징을 알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6월 25일 ‘현대국제금융시장과 그 특징’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 중 하나로 시장거래가 더욱 더 정보화 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오늘날 모든 국제금융거래가 인터넷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국제금융시장의 정보화를 더욱 완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대학은 “인터넷 국제금융시장이 활발히 운영되는
북한 연구원들이 익스트림러닝머신(ELM)로 불균형(비대칭)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유튜브 데이터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6월 25일 리종혁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연구원이 작성한 글이 2건 게재됐다.글은 ‘불균형학습을 위한 G_mean에 기초한 극단학습기’과 ‘혼합비용함수에 기초한 극단학습기’이다.글은 극단학습기 연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극단학습기는 Extreme Learning Machine(ELM)을 뜻한다. 김일성종합대학은 ELM이 단층앞방향 신
북한 로동신문은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개발한 농업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황금벌’과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램 ‘황금열매’를 6월 26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황금벌 홈페이지가 국가망(인트라넷)을 통해 농업과학기술 관련 자료들을 검색 및 열람하고 필요한 부문의 주제를 설정해 과학기술토론도 진행할 수 있는 농업부문 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라고 설명했다.또 황금열매 프로그램이 이동통신망을 통해 생육예보자료, 과학기술자료, 성과자료, 상식자료, 기술경험자료 등의 농업과학기술 관련 자료들을 보급하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문답봉사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는 경제 각 부문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은 확대하고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은 극복하면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잘하고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해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 것에 대해 강조됐다“며 ”생산성장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 제고에 있다“고 6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이 전개되고 있지만 생산을 활성화하고 확대하는데 필요한 자금과 자원이 어디에서 뚝 떨어지는 것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올해 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강조했다고 6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올해 인민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이 3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중요한 사상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로동신문은 올해 경제계획수행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 확립과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도 과학기술력 제고에 달려있다고 지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적으로 δ(델타)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변이 바이러스들 가운데 전염력이 제일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9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만연되고 있다”고 6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미 세계보건기구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올해 하반기에 지구를 지배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영국에서 새로 등록되는 감염자의 대다수가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 유물인 서울특별시피해자 명부를 복원해 관람객에게 공개한다고 6월 24일 밝혔다.서울특별시 피해자 명부는 6·25전쟁이 발발한 해인 1950년 12월 1일 대한민국 정부(당시 공보처 통계국)가 조사해 발표한 최초의 납북자 명부다.이 명부는 북한의 서울지역 점령 당시(1950년 6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의 인명 피해 상황을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명부에 기록된 피해자 총 수는 4616명이며 안재홍, 조소앙, 손진태 등 당시 유명 인사들과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이메일 악성코드 탐지, 분석기업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기술상장과 글로벌 보안시장 본격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도 기술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준비태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시큐레터는 2015년 9월 설립한 악성코드 탐지 전문기업으로 자동화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진단, 분석, 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북한이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가 제일척후전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이 끓고 있다”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지금 기간공업부문과 농업부문, 경공업부문 등 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전, 창조전이 더욱더 과감히 전개되고 있다”고 6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과학자, 기술자들이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해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해야 한다고 한 김정은 총비서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보다 새로운 각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