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기반 웹 프로그래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도 웹 기술의 성능 향상과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정보과학 2020년 제1호에 ‘바이트코드 임시보관에 기초한 JavaScript 성능개선 방법’이라는 내용이 수록됐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는 웹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다.글은 “일반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반복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해석비용을 줄이기 위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시 시찰을 다니면서 원격강의실을 방문하고 원격강의 현황에 대해서 확인하는 등 원격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12월 2일 김정은 위원장이 원격강의실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북한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에 원격교육체계가 확립돼 다양한 나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교정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자기의 요구와 수준에 맞게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김정은 위원장이 원격교육을 확립하는 것을 전민과학기술
현대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폰 노이만에 대해 북한에서도 자세히 배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존 폰 노이만'과 '노이만형컴퓨터'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사전은 존 폰 노이만이 헝가리 태생의 미국 수학자로 부다페스트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베를린대학에서 강의했다고 소개했다.사전은 노이만이 1930년에 미국에 이주해 프린스턴대학 및 프린스턴고등연구소 교수로 있었고 1940년부터 여러 군사기관들의 고문이었다며 1954년부터 미국 원자력위
북한이 건축 구조물 안전성과 수명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구조물의 파괴안전성과 남은 수명평가기술’이라는 글을 최근 게재했다.글은 “건설된 지 오래된 야외 구조물들은 온도변화와 비바람, 지진 등 여러 외부 힘의 작용을 오랜 기간 받는 과정에 겉면이나 내부에 손상이나 흠집, 균열들이 발생되게 된다”며 “구조물에서 손상이나 균열에 의해 그 파괴안전성이 시공초기에 비해 현저히 약해지며 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진행하고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양에서 조명축전 '빛의 조화-2020'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2020년 10월 10일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입니다.조명축전 관련 사진 중 흥미로운 것들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과학기술전당을 표현한 것입니다.그런데 사진을 보면 전시와는 다른 수많은 불빛들이 보입니다. 휴대폰 불빛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전시되는 내용을 찍기 위해 휴대폰 촬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두 명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촬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또 다른 사진을 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체육 분야 과학화 실현에 관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12월 1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체육연구원이 올해 체육의 과학화 실현에 기여하는 수십 건의 연구성과를 이룩했다고 설명했다.우리민족끼리는 체육과학연구소가 육상, 요트, 물스키(수상스키), 짧은 주로 속도빙상을 비롯한 여러 종목별 경기능력평가지원 체계(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선수들의 경기능력을 평가하는 이 프로그램은 감독들이 과학적인 훈련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또 우리민족끼리는 노판힘측정장치가 개발되고 여자까노에(카누) 선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세계적인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대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만화 영화 창작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킬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12월 1일 질의응답 형식으로 만화영화 소년장수를 제작한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다부작 만화영화 소년장수를 김일성 훈장을 수여받은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가 만들었다며 이 촬영소가 김일성 주석의 지도에 의해 1957년 9월 7일에 창립됐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가 김일성 주석, 김정일 위원장 등이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내년 1월 8차 당대회에 관란 내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 정책이 과학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1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1월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30일 보도했다.정치국 확대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당 제8차 대회준비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라선맥주공장이 지난 11월 29일 준공돼 앞으로 두만강맥주를 생산하게 된다고 11월 3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라선시 선봉구역에 위치한 맥주공장에는 통합조종실, 당화발효장, 맥주생산장, 품질 및 기술준비실, 노동자합숙소 등이 갖춰져 있으며 병 세척으로부터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자동화, 흐름선화 됐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통합생산체계가 구축된 공장이 만들어짐에 따라 두만강맥주로 명명된 질 좋은 맥주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한국관광공사가 DMZ 평화관광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1월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DMZ 평화관광 공감 확산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크라우드펀딩은 후원, 기부, 대출, 투자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뜻한다. 크라우드펀딩은 후원형, 기부형, 대출형, 증권형 등으로 구분된다. 공사는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인 MZ세대 소비자에게 익
북한 어린이들도 콜롬버스의 달걀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출판물수출입사가 발행한 지능그림 책 '아시는지요1'에 새 대륙의 발견이라는 만화가 게재됐다.이 책은 만화로 어린이들에게 과학, 역사, 시사 상식을 알려즌 역할을 한다.책은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유럽에 소개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게 뭐 대단한 거라구", "순전히 우연이지"라며 그의 행적을 폄하했다는 것이다.이에 콜롬버스는 "고약한 시비꾼들 내 당신들의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전자금융거래법은 2006년 제정된 이래 수 차례 부분 개정을 거쳤으나,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마트폰과 핀테크 혁신의 등장으로 급변한 디지털 금융의 현실을 제대로 규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여당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빅데이터, 마이데이터(MyData) 활성화, 핀테크․디지털금융 등 금융혁신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
북한이 과학기술보급실과 전자도서실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보급실은 생산현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며 전자도서실은 전문 인력에게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11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조선중앙TV가 류경안과종합병원의 과학기술보급실이 전자도서실로 바뀐 사례를 소개했다.영상에 따르면 류경안과종합병원이 설립된 후 2016년 10월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병원을 돌아보던 중 과학기술보급실을 보고 그곳을 둘러봤다는 것이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원 청년과학자들이 첨단과학기술의 개척자로 불리고 있다고 11월 27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새것에 대한 창조가 국가과학원 청년과학자들의 이상이며 목표라고 설명했다.최근 수년 간 청년과학자들이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주요 공장, 기업소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기술과 미소전자 기술, 생리활성물질 생산기술, 나노기술 등을 개발하는데 청년과학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조선의오늘은 지적했다.국가과학원 정
남미에 서식하는 육식성 물고기 피라니아는 영화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다. 북한에서도 피라니아에 대해 상식으로 알려주고 있다고 한다. 11월 2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출판물수출입사가 발행한 지능그림책 '아시는지요 10'에 흉악한 피라니아라는 만화가 실렸다.이 만화는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에 사는 피라니아는 잉어류에 속한다"며 "발달된 후각과 시각, 물결 진동에 대한 감각으로 먹이를 잡는다. 평소엔 작은 물고기를 먹지만 배고프면 물에 들어온 소나 말을 잡아 먹는다"고 설명했다.만화는 피라니아가 30센티미터 정도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12월 9일, 10일 이틀 간 온라인을 통해 ‘티맥스데이 202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맥스는 ‘상상이 현실이 되다: A&C SaaS’라는 메인 슬로건 하에서 인공지능(AI) 및 콜라보레이션(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상상과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티맥스의 AI, 콜라보레이션 기반 제품 및 솔루션을 다룰 예정이다.티맥스데이는 고객, 파트너,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티맥스의 IT 전략과 신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연례 최대 행사다. 그 동안은 오프라인 행사 중심으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전기공학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과학자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 전기공학연구소 김혁철 실장이 북한식 지하전동차 고속도차단기를 설계한 것을 비롯해 전기기계기구 분야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11월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지하전동차의 핵심부분인 고속도차단기가 운행 시 차량에서 발생하는 단락, 과전압 및 저전압 등의 비정상 상태로부터 차량 안에서의 인명사고와 설비의 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김혁철 실장이 단 몇 달 동안 고속도차단기제작을 제
오픈소스 전문기업 OSBC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존전략,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가 11월 25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오픈소스 시장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관리사례를 공유하고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FossID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오스카 스윌튼(Oskar Swirtun)이 키노트 세션에 나섰으며, 그 외 김경애 LG전자 파트장, 이준수 OSBC 과장, 장학성 SK텔레콤 매니저,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에 대해 11월 25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람들은 생활과정에 여러 습관들을 갖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습관들은 신진대사를 파괴하므로 빨리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계속되면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리랑메아리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도 건강을 해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인체의 포도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간접적으로 지방 대사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글로벌 바이러스 백신 전문기업 비트디펜더는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그라비티존(GravityZone)’의 기능과 성능이 강화된 업데이트 버전을 제공한다고 11월 25일 밝혔다.비트디펜더의 그라비티존 제품군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원격근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출시된 보안 솔루션이다.그라비티존 제품군은 편리한 보호 기능을 원하는 중소기업용 비즈니스 시큐리티(Business Security), 종합적인 보호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용 어드벤스드 비즈니스 시큐리티(Advanced Bu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