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31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소속·산하기관 정보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보호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및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공격 증가에 따른 대응책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보통신, 과학기술, 우편·금융 분야 공공기관 정보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200여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생성형 AI의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과 함께 과기정통부의 2024년 소속·산하기관 정보보호 중점 추진
글로벌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강원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자치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평화로운 공존과 단결을 도모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리는 축제의 장이다. 전 세계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수많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고 있다.체크포인트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1월 26일 중소기업이 해킹에 의한 기술유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중소기업 IT보안 가이드라인’을 발간, 배포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에 대한 사이버공격 피해 중 92%가 중소기업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중소기업은 보안에 투자하거나 보안책임자를 둘 여력이 없어 ‘보안 사각지대’에 처해 있다.이런 중소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해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별도의 비용 없이 보안역량을 향상하는 방안을 담아 이번 ‘IT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2023년 12월 26일 15시30분부터 17시55분까지 약 145분 동안 NK경제 홈페이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독자님들께 불편을 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경과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26일 오후 NK경제 홈페이지 운영을 해주고 있는 IT 기업 엔디소프트로부터 장애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엔디소프트는 데이터센터(IDC)에 장애가 발생해 NK경제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며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NK경제는 엔디소프트 담당자와 전화 통화로 원인 파악, 복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KISA의 주요 정책연구 성과 및 향후 정책연구 방안을 정책의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한 ‘2023년 KISA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를 1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KISA는 올 한해 글로벌 정보보호 정책의 트렌드 분석, 디지털 신기술 관련 보안 위협 사례 발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정책연구를 진행해 왔다.발표회에서는 올해 KISA가 진행했던 정책연구 결과와 향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기업 서비스 개발·운영 환경 주요 보안 취약 사례별 대응방안’ 매뉴얼 개정본을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KISA는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트워크·클라우드·서버·데이터베이스·업무용 PC 등 비대면 서비스에서 발견된 주요 취약 사례 및 대응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지난해 8월 발간한 바 있다.올해 개정된 매뉴얼에는 ▲형상관리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중요정보 업로드 및 접근통제 미흡 등으로 인한 중요정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인 체크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주간 사이버공격은 8% 증가해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11월 21일 밝혔다.체크포인트 리서치는 랜섬웨어와 핵티비즘 등 익숙한 위협이 진화하면서 범죄 조직들은 전 세계에 사용자들을 감염시키고, 그들의 영향을 확장하기 위해 수법과 툴을 수정하고 있다. USB 저장장치 등 레거시 기술까지 악성코드를 확산시키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가장 성장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문 중 하나는 랜섬웨어 환경
외교부는 북핵외교기획단이 아세안 국가들의 사이버방어 역량을 강화해 북한의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김건 한반도본부장은 10월 15일~18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세안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경각심을 제고했다. 김 본부장은 사이버안보는 개별 국가가 대응 역량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국 정부는 북한발 사이버공격에 관련된 많은 경험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아세안이 북
국가정보원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국정원발 관권선거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 보안점검과 관련한 관권선거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18일 주장했다.국정원은 보안점검이 선관위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국정원, 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선관위 정보시스템(선거시스템 포함)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검 과정에는 여야 참관인도 참여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선관위 보안점검 결과 발표 보도자료 배포 계획에 대해 KISA측에 사전에 알렸으며 KISA는 합동 점검은 물론 9월 13일 ‘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이버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조체계 점검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1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업들의 사이버위협의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KISA가 실시한 올해 상반기 모의훈련에서는 기업 399개사, 임직원 16만5000여명이 참여해 2022년 평균(310개사, 12만6000여명) 대비 참여기업 및 인원이 각 29%, 31% 이상 증가했다.KISA는 이번 하반기 모의훈련도 작년과 동일하게 업종·규모 상관없이 누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9월 14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사이버공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방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이동하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은 “위협이 지능형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매일 새로운 악성코드가 등장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는 이들 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체크포인트 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사이버공격은 전년 대비 38%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