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북한 교육도서출판사와 창명정보기술교류사가 공동으로 수학학습지원프로그램 ‘날개’(소학교 1학년~5학년)을 개발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조선의오늘은 날개가 소학교(초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원리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제작된 과외학습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실과 시험장, 성적표, 수수께끼 및 유머편으로 구성돼 있다.학습실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매 문제에 풀이 방향과 답을 주고 미처 이해하지 못한 문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파치(Apache) 로그(Log)4j 2 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보안업데이트를 권고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관련 취약점을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으므로 보호나라 보안공지(https://boho.or.kr)에 따라 긴급하게 보안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로그4j는 기업 홈페이지 등 인터넷 서비스 운영-관리 목적의 로그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자가 원격에서 공격코드를 실행시킬 수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수면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12월 12일 “잠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붕괴된다”며 “밤에 잠을 자지 못한 사람의 세포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를 생산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잠을 자는 동안 멜라토닌이라는 면역증강 물질이 분비되는데 새벽 2시경이 가장 활성화 될 때라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수면이 불충분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또한 피로감이 쌓이면 우울증 등 합병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다고 지적했다.또 정신적 또는 신체적 과로가 모
북한이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북한 통일의메아리는 12월 10일 “문화일보, 헤럴드경제, 파이낸셜뉴스 등 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남한의 전문가들 사이에서 경제와 민생악화를 초래한 현 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전문가들이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일자리행정통계를 인용해 19살미만 청년들의 일자리는 전년에 비해 3만개나 감소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기업이 파산되거나 사업규모를 줄이면서 사라진 일자리는 무려 263만개에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현대교육 발전 추세와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개방형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월 11일 보도했다.개방형실험교육은 실험설비와 기술자료들을 비롯한 모든 실험자원들을 개방하고 학생들이 그것을 토대로 자체적인 실험 제목과 그에 따르는 실험 방안을 선택한 다음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통일의메아리는 학생들이 이렇게 얻어진 결과를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하면서 자립성과 창조적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책공대에서는 선박해양공학부에 개방형실험교육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가 주관, 주최하는 ‘2021 가상현실(VR) 온라인 북한이탈주민 기업박람회(다리상점)’가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 기업과 제품의 국내 인식 제고 및 국내 시장 판로 확장을 위해 가상의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기업박람회다.참가기업은 본 박람회 개발사인 글로비원을 비롯해 해바라기유를 제조·판매하는 ‘글로브’, 친환경 핸드메이드 여성제품을 판매하는 ‘수미인’, 천연재료로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씨젤코스메틱스’,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을 통해 전국 보건정보망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2월 8일 북한 내나라는 박창섭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내나라는 첨단기술개발원이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재료공학, 기계전자기술과 같은 핵심기초기술 부문의 종합적인 연구 및 개발기관으로 2014년 조직됐다고 설명했다.또 첨단기술개발원에 수십 개의 연구실과 실험실, 생산실이 있으며 전시실,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등이 있다고 전했다. 기계전자제품개발구역, 생물공학
이 책은 한마디로 북한 전문가들이 쉽게 쓴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 관한 책이다.책 제목 '북조선 일상다반사'의 뜻처럼 북한의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을 소개하는 책들은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이나 북한이탈주민들이 경험담을 쓴 것이 대부분이었다.이 책은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북한 전문가들의 근거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책은 정일영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김영희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연구원, 윤세라, 피스모모/교육 연구소 연구위원, 이혜란 통일교육
통일부에서 최근 2021년 ‘북한 기관별 인명록’ 및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했습니다.그렇다면 통일부는 북한의 IT 기관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요?올해 5월 등장한 정보산업성과 관련해 통일부도 주요 인물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주용일 장관이 체신성 장관에서 정보산업성 장관이 된 것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관련기사북한 전자공업성도 정보산업성으로 통합동영호 국장 등은 정보화국 소속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소속불명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국가정보화국 인물들은 그대로 수록돼 있습니다. 박원선 처장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 결정에 따라 첨단기술개발 및 제품생산을 위한 목표를 높이 내세운 여러 대학의 첨단기술개발기지들에서 앙양된 기세를 늦춤이 없이 두뇌전, 탐구전을 계속 힘 있게 벌리고 있다”며 “국가의 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서 필요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이 첨단기술개발 기지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월 8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
북한 로동신문은 “생태환경 보호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오염을 미리막는 것”이라며 “재자원화기술을 적극 개발 도입해 모든 산업부문과 지역들에서 나오는 폐설물(폐기물)과 생활오물을 효과 있게 재생 이용하는 것은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방도 중 하나”라고 12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많은 지역과 단위들에서 세계적 발전 추세에 맞게 재자원화 기술의 연구와 도입 영역을 넓히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큰 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생산
북한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남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뉴시스, 시사저널, 민플러스 등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 당국을 비난했다고 12월 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언론들이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최근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한 달이 지나면서 확진자와 중증환자가 연일 최고를 기록하고 사망자도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여기에 기존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