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IT 및 보안 전략이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최근 조사결과를 9월 15일 공개했다.체크포인트에 따르면 해커들이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을 악용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위협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및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으로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450명의 전 세계 IT 및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원격 근무로 인해 발생한 조직의
북한이 최대 규모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를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개최한다.로동신문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이 올해 10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는 북한이 개최하는 가장 큰 IT 행사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가상 방식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9 개막...화두는 인공지능?[사진] 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모션캡처부터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최근 일본 보안 솔루션 유통업체 브릿지디와 일본 내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브릿지디는 히타치, 소프트뱅크, 도호쿠전력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유통기업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로그프레소가 그동안 한국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일본 클라우드 보안관제 시장에 제공하게 됐다.로그프레소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IT운영관리, 이상거래탐지, 제조공정 최적화, 실시간 마케팅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서비스 전문 기업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는 센서융합보안기술 및 로봇 전문 기업 세오(대표 김호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사업 및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의 협업을 추진한다고 9월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티맥스에이아이의 AI 챗봇 기술과 세오의 로봇 기술을 융합시켜 대화형 로봇 서비스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진다. 또 AI 알고리즘 및 AI 모듈, 로봇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며 기술 협업을 이루고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티맥스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클라우드 종합 진단(Cloud Maturity Assessmen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LG CNS CMA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영역을 종합 진단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구글 클라우드의 진단 모델을 사용해 클라우드 관리, 조직, 보안 등 40여개 영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 각 항목마다 최저 1점부터 최고 5점까지 활용 점수를 측정한다.CMA 점수에 따라 고객사는 현재 클라우드 활용 수준이 어느 정도 단계에 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활용 단계는 비용 절감 등 클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 제도’에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조달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 공공기관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라장터를 통한 조달 절차를 밝아야 했지만 디지털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요 기관이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수의계약 할 수 있다.이노그리드는 자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계한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과 멀티클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채기병)가 정보시스템 컨설팅 전문기업 투케이엠시스템즈(대표 이동근)와 총판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투케이엠시스템즈는 네트워크 부문 정보시스템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와 보안솔루션 컨설팅, 구축, 유지보수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투케이엠시스템즈의 기술력과 세일즈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고객 창출, 새로운 리셀러 발굴을 통해 커머셜 시장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투케이엠시스템즈는 주니퍼와의 이번 총판 체결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분야 신규 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환경을 노린 공급망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는 2003년 창립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의 국가 대표 침해사고대응팀(CERT) 협의체(23개국 33개 팀)로 KISA는 운영위원 및 모의훈련 워킹그룹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APCERT는 2005년 첫 훈련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를 선정해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
안녕하십니까. NK경제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NK경제 사이트와 관련해 약간 변경 사항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기존에 NK경제 사이트는 http://www.nkeconomy.com 으로 접속하실 수 있었습니다.변경으로 https://www.nkeconomy.com 으로 접속을 하셔야 합니다.HTTP는 인터넷에서, 웹 서버와 사용자의 웹브라우저 사이에 문서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신 규약을 뜻 합니다.그리고 HTTPS는 HTTP의 보안이 강화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HTTPS가 보안이 더
LG CNS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협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8월 10일 밝혔다. LG CNS는 이달 초 제조운영기술(OT) 화이트해킹 전문기업인 인더포레스트에 10억원을 투자했다. 또 지난 6월말에는 이스라엘 OT 보안 전문기업인 클래로티에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300만달러(약 34억원)를 투자했다. OT는 생산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요하다.이번 투자에 앞서 LG CNS는 외부 보안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삼정KPMG,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팔로알토네트웍스
글로벌 사이버보안 업체 비트디펜더가 기존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솔루션에 네트워크 공격 탐지 기능을 추가한 확장형 XEDR 제품 비트디펜더 그라비티존 울트라를 출시했다고 8월 4일 밝혔다. 그라비티존 울트라는 기존 엔드포인트 분석 및 탐지와 함께 네트워크 위협 분석과 상호 교차 검증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 지능형지속위협(APT) 등에 대한 공격 방어 기능이 강화됐다.비트디펜더의 이번 신제품 그라비티존 울트라에는 EDR에 NTSA(Network Traffic Security Analytics) 기능 결합을 포함해 강력한 보안 기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랜섬웨어에 정보유출, 디도스 공격을 결합한 3단 콤보 공격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백업 등으로 랜섬웨어에 대응하는 것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알려졌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0일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통해 최신 랜섬웨어 피해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했다.KISA는 랜섬웨어가 해외, 국내에 구분 없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의 한 보안분석업체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건수가 올해 2020년초 대비 102% 증가했다고 한다.KISA에 신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영세·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안전망 확충’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KISA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했으며, 최근 손쉽게 확보 가능한 랜섬웨어 공격 서비스(RaaS)가 활성화됨에 따라 ICT 중소기업의 침해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KISA와 과기정통부는 ICT 영세·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최근 야당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통일부 폐지론을 언급했다.필자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의 의도에 동의하지 않으며, 대안 없는 통일부 폐지에도 반대한다.그렇다고 해서 통일부를 변호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통일부 폐지론이 왜 나왔는지 현 정부와 통일부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현 정부와 통일부 관계자들은 통일부 폐지론이 정치적 발언이라고 생각하고 화를 낼지도 모른다.그런데 통일부 폐지론과 관련된 기사들의 댓글을 보면 통일부 폐지에 동의하는 국민들도 상당수다.국민들 뿐 아니라 필자가 만난 전문가, 대북 사업가들 중에서도 통일부에 대해
북한이 최근 남한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해킹 공격 주장에 대해 모략소동이며 광대극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이른바 북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북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국민의힘 등 보수정당들, 조중동 등 보수언론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이 북 해킹 공격설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보수패당이 북한이 남한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해킹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 방위적인 해킹 공격이 북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몬테네그로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후속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는 KISA가 주도해 2015년 6월 설립한 정보보호 역량강화 전담기구로 개도국 대상 사이버보안관련 교육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이번 세미나는 KISA, 세계은행, 옥스퍼드(Oxford)대학이 동유럽 권역의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KISA와 세계은행이 협의를 거쳐 20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안심 국가의 초석을 다지는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사이버 침해대응 분야 민관 전문가가 협력해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선순환(수집·가공·검증·개방)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보안기술의 지능화 촉진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신·변종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데이터셋 구축 분야는 국
북한이 이미지, 영상 전송과 관련된 새로운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원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공격, 해독 방법으로 이 알고리즘을 시험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한다.7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독일 과학잡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올해 4월 새로운 이미지 암호화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NK경제가 입수한 논문에 따르면 이 논문은 박찬일 김책공대 정보기술연구소 실장의 주도로 작성됐다. 연구에는 박찬일 실장 이외에도 김정태, 방류성, 송옥철, 김휘곤, 윤일권,
지난 5월 로동신문 기사에 북한 정보산업성이 등장했습니다. 정보산업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기관입니다.북한은 공식적으로 정보산업성의 역할, 조직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로동신문은 올해 5월 17일 정보산업성 당조직이 농촌 지원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처음으로 정보산업성이 언급된 기사입니다.6월 2일 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의 책임 일꾼들과 지원자들이 농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다시 보도했습니다.6월 12일에는 로동신문이 정보산업성 정보통신연구소의 자체적인 코로
정보보호 기업 핀시큐리티(대표 이명렬)는 최근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기관이 전자적 침해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를 활용해 취약점 분석, 평가 업무 및 보호대책 수립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1년 7월 현재 28개 정보보호 기업들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돼 있다.핀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술인력 10명 이상 보유라는 인력요건과 총 10억원 이상의 자본요건 및 설비요건 등을 충족하고 업무 수행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