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부문 통일교육 실시현황을 인용해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통일교육 실시율이 77%였으며 실시율이 50%이하인 기관도 52개 중앙행정기관 중 11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부문 통일교육이 시작된 2019년부터 3년간 평균 실시율이 17%에 머물렀으며 1년도 빠지지 않고 실시율 하위 5개 기관으로 꼽혔다.공공부문 통일교육은 2019년부터 시행됐다.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공공기관의 장은 통일교육지원법 제6조7(공무원 등에 대한 통일교육의 실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9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창작 통일 동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6회를 맞이한 창작 통일 동요대회는 초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지난 2020~2021년 2차례 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대면행사로 개최됐다.이날 결선대회에서 대상은 통일의 꿈(작곡 박경린, 작사 박경린, 노래 꿈이 크는 아이들)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곡, 우수상 3곡, 장려상 3곡이 선
통일부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환기 시대 한반도 통일비전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회의(2010년 창설)다. 그동안 주요국 정부관계자,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통일부는 올해 새 정부 출범 및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남북관계 및 통일비전과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을 모색하는 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에서 '김정은 시대 북한의 대외전략과 대남전략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션을 주관한다고 밝혔다.이 세션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세션은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북한의 대외전략과 한반도 군사 정세 평가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히라이 히사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이 '김정은 정권의 대외전략 평가와 전망: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에 대해 소개한다.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
통일부는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개발협력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시민단체(NGO)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통일부 교류협력실은 국립통일교육원, 기후변화센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간 4자 협업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월23일~29일 간 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7월 13일~15일 3일간 현장탐방을
통일부는 7월 4일 남북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국민들과의 정책 소통 플랫폼인 ‘2022 통통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통일로 통하는 국민참여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2022 통통국민참여단’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평소 통일정책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청년 50명을 성별·지역별 분포를 고려해 구성했다.이날 발대식은 김기웅 통일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여단 대표 2인에게 위촉장 수여, 국립통일교육원 박계리 교수의 특강, 남북통합문화센터 전시관 견학 등 행사로 진행됐다.올해 참여단은 판문점과 오두산 전망대 견학, 남북출입경 체
"어...지나친 건가요? 차를 돌려야 겠습니다." 대전의 인근 계곡을 따라 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멈췄다. 도로 주변에는 나무들이 빼곡했다. 택시를 돌려 왔던 길을 돌아가며 주변을 살피자 차량 2~3대가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 보였다.그곳으로 들어서자 계곡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넓은 공터가 펼쳐졌다. 그곳이 바로 6.25 전쟁 당시 학살된 피해자들의 유골이 발견된 골령골이었다.6.25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과 삶을 앗아갔다. 한반도 곳곳에 비극의 상처를 남겼다. 70여년이 넘었지만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 필자는 그중
국립통일교육원은 평화문제연구소,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중등 대상 증강현실(AR) 통일교육 교재 통일봄을 제작·배포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통일봄은 중학교 도덕 교과 수업과 연계 가능하며, 학습자의 몰입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진·영상을 중심으로 제작된 학습자료다. 교재는 포스터, 활동지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자로 하여금 통일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균형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각 주제별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으며 퀴즈 및 활동지를 통해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하나되어 봄’을 주제로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개최한다고 5월 19일 밝혔다.기념식은 5월 23일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의 기념사와 외빈 축사,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통일교육 주간 사전 행사로 토크콘서트 ‘통일뜨락 문화수다’가 열린다. 5월 21일 오후 3시 국립통일교육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90년생이 온다’의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박현석)는 5월 23일~29일 7일 간 통일교육 주간을 통해 ‘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행사는 매년 5월 통일교육 주간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진행되며, 주제는 ‘가상 현실로 하나되어 봄’이다.축제는 가상 현실로 구현된 통일 VR(강화10선), 장애인이 부르는 통일울림, 통일 애니메이션(닥치다통일),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일,
통일부는 남북회담이 시작된 1970년대 초반의 남북회담 문서 일부(남북대화 사료집 제2・3권, 1970년 8월~1972년 8월, 총 1652쪽)를 5월 4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대북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및 접수 후 30년이 지난 남북회담 문서를 공개키로 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문서에는 분단 이후 남북대화의 첫 문을 연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부터 25차례에 걸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까지의 진행과정이 포함돼 있다.공개 대상 문서는 남북회담본부, 국립통일교육원, 북한자료센터 등 3곳
국립통일교육원은 4월 28일 오전 10시에 제1교육관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국립통일교육원은 1972년 5월 1일 통일연수소로 개소해 1986년 12월 26일 통일연수원으로, 1996년 12월 17일 통일교육원으로, 2021년 3월 30일 국립통일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기념식에는 통일부장관, 국립통일교육원장, 직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기념식을 통해 그 동안의 대북정책과 통일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통일교육 내용, 조직, 교육실적 등에 있어 변화상을 되돌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5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남북 관계, 통일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39만4815표(48.56%)를 득표해 161만7738표(47.8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됐다.윤석열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컴찰총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조국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로 현 정부, 여당과 갈등을 빚으면서 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 대
한국 학생들의 61.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인식한다는 학생들이 52.%로 경계대상이라는 답변 27.1%를 크게 앞섰다.통일부와 교육부는 초·중등학생 및 교사들의 평화·통일 인식, 학교 통일교육 실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학생들의 52.6%가 ‘협력 대상’, 27.1%가 ‘경계 대상’이라고 답했다. 학생들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교육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 안내 영상 15편을 제작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통일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주변의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를 소개한 도서 대한민국 평화기행 발간에 이어 해당 장소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비대면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편당 10분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대면 체험 학습을 실시할 경우 학생들의 사전 학습 자료 및 교사용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이 영상은
통일부는 2030 대학(원)생 및 졸업생, 관련분야 종사자 대상 통일미래 대비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2년 차세대 통일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월 24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1월 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고 교육 방식은 참여·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강이나 현장학습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및 시간은 1년, 3학기(2022년 2월〜11월), 매주 화·목요일 저녁(19시〜21시), 장소는 서울시 내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임차할 예정으로, 요일과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교육
이 책은 한마디로 북한 전문가들이 쉽게 쓴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 관한 책이다.책 제목 '북조선 일상다반사'의 뜻처럼 북한의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을 소개하는 책들은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이나 북한이탈주민들이 경험담을 쓴 것이 대부분이었다.이 책은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북한 전문가들의 근거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책은 정일영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김영희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연구원, 윤세라, 피스모모/교육 연구소 연구위원, 이혜란 통일교육
대전에서 북한의 최근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와 테미오래는 9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내가 가본 북녘, 우리가 가볼 북녘’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대전시 중구 테미오래 6호 관사 ‘상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직접 북한에서 촬영한 사진을 선보인다. 또 싱가포르 사진작가 아람 판이 제작한 고화질의 북한 360도 사진 등을 가상현실(VR) 기기로
통일부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12박 13일 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 2021’ 6월 동서횡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6월 행사에는 통일 유관단체 및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된 70명 내외가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통일부는 6월 15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안전선서 및 각오 발표, 조별 상견례,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6월 24일 이후 일정부터는 홍보대사 윤택, 김민수, 최영준 통일부차관 등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해외 차세대 신진학자를 대상으로 2021 해외 신진학자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의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돼 지난 8년 간 미·중·일·러·유럽연합(EU)·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155명의 신진학자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21명의 신규 학자를 포함해 총 27개국 58명의 전문가들이 한반도 평화 및 국제협력과 관련된 특강,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