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남북한 방송통신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남북 간 사회문화분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변 의원은 하지만 현행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이 단순히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와 협력에 대한 선언적인 내용만 담고 있을 뿐 과기정통부와 방통위가 남북한 방송통신교류를 위한 구체적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12일 구글이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가 있는지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유튜브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1개월 간 무료체험 하도록 하고 유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용자의 가입의사를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았으며, 이용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언론 등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고, 휴대폰에 동영상이나 노래를 저장해 오프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부실하게 거짓으로 신고한 주요 방송통신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조항을 신설하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토요일 KT 아현지사 건물의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변 의원은 “아현지사는 최근 KT가 국사효율화 측면에서 인근의 회선을 연결하며 시설이 집적된 만큼 ‘C급’ 이상으로 관리됐어야 하나 KT가 이런 변경상황을 과기정통부에 보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C급으로 상향돼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중국인터넷협회(ISC)와 한국과 중국 인터넷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개인정보보호 협력을 위해 ‘2018 한·중 인터넷기업 협력포럼’을 21일 북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KISA는 중국 웹사이트 내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 게시물 삭제와 불법스팸 대응 공조를 위해 2013년 중국인터넷협회와 '개인정보보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중인터넷협력센터’를 북경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이번 포럼은 ‘중국 인터넷 환경에서 창업과 기회’를 주제로 한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대적인 내부 업무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보호 업무 담당 부서를 바꾸고 과학기술인 지원 기능 담당 부서도 조정한다. 또 디지털소통팀을 신설하고 주파수, 우주, 원자력, 국방IT 등 업부에 관한 부분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부 조직, 담당업무, 부서 명칭 등을 변경하는 방안을 행정안전부 등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과기정통부의 '2018년 수시 직제 및 시행규칙 개정 추진 계획'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업자인 페이스북이 인터넷에 유통되는 불법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현행 정보통신망법 제42조의3(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 등)에 따라 일일평균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이거나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제공하거나 매개하게 되면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최근 해외 사이트를 통한 불법유해정보 유통이 급증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심각해지자 방통위는 페이스북에게 본사
정부가 남북 당국 회담 시 남북한 언론 교류협력을 정식 의제로 상정하는 방안을 언론단체들과 논의한다.1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7월 20일 오전 8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와 언론단체 간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는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담당 국장이 참석한다. 언론계에서는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6.15남측언론본부 등의 사무총장 또는 간사가 참석할 예정이다.정부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