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필요하다’는 청소년들의 인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통일부는 학생과 교사들의 북한, 통일에 대한 인식과 각급 학교의 통일교육 운영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두 기관에 따르면 ‘북한(정권)에 대한 생각’이라는 질문에 ‘협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3.8%로 2018년 50.9% 대비 7.1%p 하락했고 2017년 41.3%에 비해서는 2.5%p 증가했다.통일에 대해 ‘평화, 화합의 이미지’와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라는 응답은 계속 증가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스핀오프(Spin-off)’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기서 스핀오프는 군사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가학기술과 자원을 민간부문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Institut für Koreastudien Freie Universität Berlin Affiliated Fellow)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2월 4일 경기도와 민주평통자문위원회 경기지역회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
북한의 최신 첨단기술과 제품들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독일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남북 교류 협력이 사실상 중지된 상황에서 과학기술과 IT가 남북 교류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Institut für Koreastudien Freie Universität Berlin Affiliated Fellow)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2월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북한 첨단기술 상품 전시회를 독일에서는 여는 방안을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가 전 부서, 직원들과 산하기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전달했다.2월 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1월 28일 통일부 내 전 부서와 남북회담본부, 통일교육원, 남북출입사무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북한인권기록센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조치사항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통일부는 공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감
통일부는 대학생들에게 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통일․북한 강좌 및 특강 개설 지원 사업’의 올해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통일부는 올해 1학기 사업이 총 29개 대학에서 32개의 특강 또는 강좌를 신청했으며, 23개 대학(특강 9, 강좌 14)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통일부는 이번 심사에서 다양한 주제로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구성하고 참여, 소통형 수업 방식 등을 채택해 대학생들의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통일교육을 보다 확산한다는 차원에서 신규 신
통일부가 1월 30일자 세계일보에 게재된 통일부 무용론이라는 제목의 논설위원의 기고에 대해 보도해명 자료를 뿌리며 반박에 나섰다.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및 흉악범 추방 관련 정부가 이미 사실관계를 여러 차례 명확히 설명했음에도 왜곡된 내용을 다시 제기한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1월 30일 밝혔다.세계일보 기고는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사건과 북한이탈주민 북송에 관한 내용으로 통일부를 비판했다.이에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모자가 굶어 죽었다’는 기고의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
남한과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1월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연락 대표 협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연락사무소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개성에 머무는 남한 측 인력에 대해서는 가급적 조기 복귀를 추진키로 했다. 개성에는 현재 남측 인력 58명(당국자 17명, 지원인력 41명)이 머물고 있다.남북은 서울-평양 간 별도 전화선과 팩스선을 개설해 남북 연락사무소의 연락 업무를 계속 유지할
경기도는 남북 간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통한 한반도의 공동 번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2월 4일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토론회는 경기도와 민주평통자문위원회 경기지역회의 주최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북한 과학기술의 평가와 전망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열린다.행사에서는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이자 독일 튀빙겐대학 방문교수인 강호제 박사가 ‘북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 모색과 과학기술을 통한 남북협력에서의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통일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컴퓨터 중 약 76%가 기술지원이 종료된 윈도7 운영체제(O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월 28일 통일부는 NK경제의 정보공개 요청에 따라 윈도7 사용 현황을 공개했다. 통일부는 "우리부에서 현재 사용 중인 PC는 총 1748대, 그 중 윈도7 PC는 1329대이며 2020년 1월까지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20년 1월 14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7에 대한 공식적인 기술지원이 종료했다.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윈도7에 보안취약점이 발견됐을 때 이를 수정할 수 없다. 해커들이 취
통일·북한 문제를 다루는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올해 1월 14일 기술지원이 종료된 윈도7을 모든 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감한 자료를 다루는 통일연구원의 보안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NK경제는 통일연구원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전체 사용 중인 컴퓨터 중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수를 문의했다.이에 통일연구원은 연구원에서 PC 176대(노트북 34대 포함)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윈도7을 사용하는 PC가 176대(노트북 34대 포함)라고 밝혔다.즉 통일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컴퓨
통일부가 최근 이메일을 이용한 해킹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1월 17일 "최근 메일에 대한 해킹 시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메일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린다"고 공지했다.통일부는 이메일 사용시 사칭·도용 등 의심 메일의 경우 전화·문자 확인 후 열람(또는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 네이버 등 ‘운영자를 사칭해 비밀번호 변경 요구’는 해킹 메일로 열람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발신인이 통일부 직원 명의 등의 경우에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본문 내 링크 및 첨부파일
통일부는 설을 맞이해 이산가족, 납북자 및 억류자 가족을 위로, 방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통일부 장관 및 차관이 설 당일인 1월 25일을 전후해 정책고객 가정 방문, 납북자 단체 면담 및 이산가족 관련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1월 20일 오후에는 이산가족 및 억류자 가족의 가정을 방문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억류자 가족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위로했다. 이어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가정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눴다.설 당일인 1월 25일 11시 20분에는 통일경모회가 주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