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과학수사 현장·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와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수사 분야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R&D) 다변화를 위해 기술 수요조사를 추진한다.경찰청은 2015년 처음으로 R&D 2개 과제에 착수한 이래 다부처 과제를 포함해 7개 과제로 과학수사 분야 R&D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기존에 과학수사 분야 R&D 기획은 하향식(Top-Down) 위주로 추진됐는데 경찰청은 현장, 연구진의 제안 등을 기반으로 상향
경찰청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를 위해 디지털포렌식계(팀)을 독립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현재 사이버수사대 내부에서 담당하고 디지털포렌식 업무를 독자적인 팀으로 분리한다는 것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방청의 디지털포렌식 업무를 개편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의견 수렴을 거쳐 '지방청 디지털포렌식계(팀) 신설계획'을 마련했다. 경찰청은 이 내용을 각 지방청에 전달하고 8월 중 훈령 개정과 조직 개편 등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디지털포렌식은 디지털 증거를 확보, 분석하는 기술로
경찰청이 시위대와 대화를 진행하고 평화적 시위를 유도하는 대화경찰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스웨덴 대화경찰을 모티브로 국내 집회시위 문화를 고려한 한국형 대화경찰관 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NK경제가 입수한 경찰청의 '한국형 대화경찰관제 도입 및 운영계획'에 따르면 대화경찰관은 집회시위 신고 접수단계부터 주최 측과의 충분한 교류 및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회진행 도우미로서 필요한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경찰은 기존 정보관을 중심으로 집회시위 주최 측,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분야 인적역량 및 보안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18개 부처에서 사이버보안 관제 업무를 담당할 31명의 민간 인재를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정부는 그 동안 3.4 디도스를 계기로 사이버보안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왔다. 정부는 2011년 이후 6년 간 중앙행정기관 정보보호 전문가 183명을 충원한 바 있다.올해 행정안전부는 2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사이버보안 상시대응을 담당할 민간 정보보호전문가 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18개 부처 31명을 행안부에서 일괄 선발할 계획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적대 행위 중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사이버공간에서는 북한의 공격과 정보 수집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과연 판문점 선언의 적대 행위 중지에 사이버공간도 포함되는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통일부는 사이버공간 포함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차후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공간에서의 적대행위 중지에 대해 통일부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판문점 선언 이후 5월 주광덕 의원(자유한국당)이 통일부에 서면질
한국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이 3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소재를 알 수 없는 이탈주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가 NK경제의 요청에 따라 공개한 북한 이탈주민 현황에 따르면 2017년 6월 기준으로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가 불일치하는 이탈주민이 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통일부는 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900명의 소재를 확인한 결과 22명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북한 이탈주민은 해외로 출국했거나 잠적 또는 자살 등을 했을 것으로 우려된다. 일부는 북한으로 다시 돌아갔을 가능성도 있다.통일부는 올해
경찰청이 6월말부터 2018 사이버치안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30일 수여식을 개최한다.경찰청의 '사이버치안활동 사이버치안활동 사이버치안활동 평가 및 유공자 선발 계획'에 따르면 경찰청은 사이버 유관 부처·단체 학계, 포털·게임사 등 IT기업, 사이버범죄 국제공조 유공자 등 경찰관, 공무원,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로자 심사를 진행한다.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을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4명, 경찰청장 표창 6명을 선정한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 감사장을 받을 4명과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을 6명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