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4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해 다시 평화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한반도에 평화의 지도를 그리며 번영의 미래를 구상했던 10.4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10.4 선언의 담대한 구상은 우리 겨레의 소망을 담은 원대한 포부이면서 동시에 남과 북이 실천의지를 가진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였다”고 회고했다.그는 “그 역사적 선언 이후 11년의 긴 공백과 퇴행이 있었지만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으로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통일부는 이성원 국민의힘 홍보국장을 김영호 장관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으로 임명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1980년생인 이성원 장관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보좌역을 역임했다.또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에 추석용 남북출입사무소장을 임명했다. 1967년생인 추석용 부장은 남북회담본부장,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남북출입사무소장으로 근무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1명의 의원들이 ‘통일교육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발의했다. 김 의원 등은 통일교육 지원법이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통일교육을 촉진할 목적으로 제정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최근 통일인식에 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통일에 대한 관심도 및 통일의 필요성에 대하여 각각 전체 응답자의 67.3%, 68.6%가 긍정적으로 응답하면서도, 전체 응답자의 75.9%가 북한을 경계 및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성호 의원(국민의힘) 등 11명의 의원들이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지성호 의원 등은 현행법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들에 대한 보호 및 주거, 교육, 취업, 의료 등 지원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보호결정 당시 50세 이상 60세 미만인 보호대상자에 대해 5년 이상 연금보험료 납부 시 국민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연금에 대한 특례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국민연금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낮고
통일부가 올해 연말까지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 통일정책실 전략기획과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최근 공고했다.통일부는 10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에 중간보고, 12월에 최종 결과보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가 통일·대북 정책의 신뢰성·효과성을 훼손하고 올바른 남북관계 정립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선제적·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통일부는 북한 관련 허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미래센터 전문가 자문단 제1차 전체회의를 9월 26일 경기도 연천 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센터 전문가 자문단(위원장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은 통일‧대북정책및통일교육,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교육, 산림․조경 등 4개 분야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앞으로 자문단은 연수 프로그램 운영방향, 연수 프로그램 및 시설개선, 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및 평가 등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 간 상견례와 향후 자문단 운영방향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통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순방은 독일 정부의 2023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 초청과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 유럽 지역 세미나 개최에 따른 것이며, 장관은 이번 방문 계기에 주요 인사와 전문가, 북한인권 비정부기구(NGO), 해외정착 북한이탈주민 등과 소통할 계획이다.김영호 장관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만나는 유럽의 여러 주요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영국(9월 28일~10월 1일)에서는 한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9월 23일 제2회 자원봉사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에서 남북 주민이 함께 활동하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된 단체가 운영하는 8개 부스와 센터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북한음식 장마당 부스 등 총 13개의 자원봉사 체험부스가 스탬프투어로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센터 자원봉사단과 전국의 남북 주민 자원봉사단 등 관계자들이 모여 남북 주민 자원봉사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축하하는 기념식도 개최한다.센터 1층 대강당에서 식전 축하공연으로 센터 수강생들의 난타와 아코디언 공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실제 이산가족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메타버스 통일교육 콘텐츠를 9월 27일 ‘이산가족의 날’을 계기로 개통한다고 밝혔다.국립통일교육원은 고령 이산가족의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한 방법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이산가족 고향방문’ 콘텐츠를 개발했다.이 콘텐츠는 이산가족 세 명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고향을 메타버스 공간에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재현해 실제로 갈 수 없어 생각 속에만 있던 고향을 가상공간에서 가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미래세대에는 실제 이산가족 사연을 가상공간에서 직접 체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미래세대가 함께 부를 새로운 통일 동요를 선보이는 2023년 어린이창작통일 동요제 결선대회가 9월 22일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창작 통일동요 총 9곡의 경연과 축하공연, 통일부 장관의 격려사와 주한독일대사의 축사 및 시상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각국 대사들을 비롯한 외빈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하는 2023년 어린이 창작 통일 동요제에는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담은 동요 총 118곡이 출품됐으며 이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9곡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본선 경연
박병석 의원실은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더불어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경향신문이 후원한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토론회가 9월 1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 모인 대북정책 전문가들은 최근 개최된 북·러 정상회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정치적 협력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방협력이 실패했기 때문에 구상해왔던 다양한 경제 전략들을 북방 협력이라는 무대 위에서 재구상하고 있는
통일부는 9월 20일 오후 2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 바로 알기 ‘방방곡곡 찾아가는 북(北) 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일부 장관과 북한이탈주민 청년 등이 대화를 통해 청년세대들과 함께 ‘책에 없는 북한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입시, 취업, 디지털, 한류 등을 소재로 남북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게 된다.방방곡곡 찾아가는 북(北) 스토리는 통일공감대 형성과 통일의지 제고를 위해 국민들에게 북한 실상을 알리는 행사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023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