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일본 정부가 일본인 납치 문제, 핵과 미사일 문제를 거론하면 정상회담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의 담화를 26일 저녁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일본측은 25일 오후 내각관방장관의 기자회견을 통해 납치 문제가 해결됐다는데 대해서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명백히 했다”며 “또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 및 미사일 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들며 북한의 주권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 하려들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일본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 총비서와 북일 정상회담 의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3월 25일 김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지난달 나는 일본 기시다 수상이 국회에서 북일 수뇌회담 문제에 의욕을 표시한데 대해 개인적 소견을 밝힌 바 있다”며 “최근에도 기시다 수상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고 설명했다.김 부부장은 “일전에도 말했듯이 북일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일본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여정 부부장은 2월 15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최근 기시다 일본 수상이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조간의 현 상황을 대담하게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고 하면서 자신이 북한 국무위원장과 주동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현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언급했다.김 부부장은 “기시다 수상의 이번 발언이 과거의 속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북일 관계를 전진시키려는 진의로부터 출발한 것이라면 긍정적인 것으
남북 관계가 악화되면서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필자도 남북 관계 악화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크며 비판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하지만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도 있다고 생각한다. 남북 관계 악화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부터 고개 숙여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남북 관계와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번째 잘못은 평화경제, 평화통일이라는 국정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을 요직인 검찰총장에 임명했다는 것이다.검찰총장은 직급으로는 차관이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원만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최근 북한 군의 서해 해상 포사격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김여정 부부장은 1월 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6일 대한민국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서남해상에서 포사격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며 “북이 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쪽에서 60여발의 포사격을 했으며 포탄은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 해상완충구역에 떨어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쯤 되면 북한 군대는 도발자, 정세격화의 주범으로 될 수밖에 없을 듯 싶다”며 “그러나 천만에 북한
국방부는 김여정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김여정의 담화는 범죄자가 오히려 선량한 시민이나 경찰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핑계를 대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이며 궤변에 불과하다”고 1월 3일 밝혔다.국방부는 “우리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들에게 기여한바 크다며 찬양해주고 싶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교활하다고 비꼬았다. 이는 남남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로 보인다.1월 3일 김여정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가뜩이나 어수선한 제 집안에 북핵, 미사일공포증을 확산시키느라 새해벽두부터 여념이 없는 그에게 새해 인사말 겸 지금까지 세운 공로를 찬양해 주고싶은 충동이 생겼다”고 밝혔다.김여정 부부장은 “지금 한반도의 안보형세가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최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위성발사에 대한 논의를 한 것에 대해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비난했다.6월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강도적 요구에 따라 북한 위성발사 권리를 단독안건으로 취급하는 회의를 벌려 개별적 국가의 정치적 부속물로 작동하는 수치스러운 기록을 또 다시 남겼다”고 주장했다.김 부부장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조직돼 지금까지 9000여차의 공식회의가 진행됐지만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된 위협인 침략과 전쟁과는 거리가 먼 주권국가의 우주개발권리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6월 1일 담화를 통해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미국 등의 비난을 강하게 반박했다.김 부부장은 “자위권에 속하는 군사정찰위성발사를 두고 미국이 체질적인 반북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5월 31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발사가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에 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김 부부장은 “우리의 위성발사가 굳이 규탄을 받아야 한다면 미국부터 시작해 이미 수천 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들이 모두 규탄을 받아야 한다는 것인데
"북한에 식량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전국적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체제가 흔들릴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북한 내부 소식통에 확인을 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보도가 나오고 일부 전문가들이 그렇게 주장하느냐구요? 그거야 정치 때문이겠지요."2~3달 전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에 봉착했고 전국적으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국내외 언론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고 일부 전문가들이 이에 호응했다.그러나 무너질 것이라던 북한 체제는 이번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또 아사자가 전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 격렬히 반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월 30일 논평을 통해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을 제고할 것에 관한 워싱턴 선언은 극악한 대북 적대시 정책의 집약적 산물이다”라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워싱턴 선언의 2가지 주요 내용에 미국의 음험한 기도가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난했다.북한은 핵협의그룹을 만다는 것과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미국 전략 자산의 한반도전개를 확대하며 합동군사연습과 모의훈련을 늘리는 것이 핵전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고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조선일보가 보도한 존 애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의 발언을 비판했다.조선중앙통신은 3월 7일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를 공개했다.김 부부장은 “3월 6일 어느 한 남한 언론은 지난 2월 24일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우리가 태평양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즉각 격추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불명확한 보도를 내놓았다”고 지적했다.앞서 3월 6일 조선일보는 존 애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최근 한국 정부에 “북한이 태평양 지역으로 ICBM(대륙간탄도
북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지난 12월 18일 정찰위성 시험 발사와 관련해 남한 전문가, 언론 등이 제기한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조선중앙통신은 12월 20일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내용을 소개했다.김 부부장은 “어제 우리가 발표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보도에 대해 입가진 것들은 다 헐뜯는 소리들을 했다”며 “어제 하루 지켜보니 전문가라는 것들이 줄줄이 나서서 한마디씩 해대는데 언제나 그러했듯이 재잘거리는 것을 보면 참새 한 가지이더라”라고 주장했다.그는 신문에 게재한 시험용전색촬영기로 찍은 두 장의 사진을 놓고 북한의
통일부는 11월 24일 김여정 로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금일 김여정 부부장이 우리 국가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아침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에서 “지난 22일 남한 외교부 사람들이 북한의 자위권 행사를 도발이라는 표현으로 걸고 들며 그것이 지속되고 있는 것만큼 추가적인 독자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고 주장했다.그는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하고 남한의 독자제재에 추진을 비판했다.조선중앙통신은 11월 24일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를 소개했다.김 부부장은 “지난 22일 남한 외교부 사람들이 북한의 자위권 행사를 도발이라는 표현으로 걸고 들며 그것이 지속되고 있는 것만큼 추가적인 독자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고 주장했다.김 부부장은 미국이 대북 독자제재를 운운하는 것을 따라 외우는 남한 사람들의 추태를 보니 미국의 충견이고 졸개라는 것이 더욱 명백해진다고 비난했다.그는 “나는 저 남한 졸개들이 노는 짓을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회의를 한 것을 비난했다.11월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21일 미국의 주도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를 걸고드는 공개 회의라는 것을 벌려놓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겨냥해 미국과 남한이 벌인 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그에 대응한 북한의 불가침적인 자위권 행사를 거론한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비판했다.김 부부장은 “가소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로동신문은 홈페이지에서 기존 통일 항목을 없애고 미풍량속이라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사이트와 비교해 사진, 동영상 등이 더 많이 표현되고 있다. 과거 사이트는 세부 기사를 클릭해서 봐야 첨부된 사진이 보였지만 새로운 홈페이지는 기사 제목과 함께 첨부된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또 각 기사들이 로동신문 지면 몇 면에 수록됐는지 알려주고 있다.로동신문은 전반적으로 사용자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남한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거부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김 부부장은 윤석열 정부와 상대할 의사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8월 19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 내용을 소개했다.김 부부장은 8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가장 역스러운 것은 우리더러 격에 맞지도 않고 주제넘게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무슨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과감하고 포괄적인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다는 황당무계한 말을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8월 10일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남한에서 살포한 물건들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고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남한에서 삐라(대북전단) 뿐 아니라 화폐, 책자, 물건 등도 살포하고 있다며 이를 계속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8월 11일 김여정 부부장의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 내용을 소개했다.김 부부장은 “이번 방역투쟁은 단순한 악성 바이러스(코로나19)와의 싸움이 아니었다”며 “북한의 생존, 인민의 생명을 노리며 칼을 벼리는 원수가 매일 매 시각
북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같은 민족인 남한과의 전쟁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남한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등을 할 경우 참변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월 5일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 내용을 공개했다.김 부부장은 “남한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일 북한군의 대남타격가능수단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냈다”며 “저들 군대가 그만큼 잘 준비돼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을 수는 있는 자리였다고 본다. 그렇다고 군을 대표한다는 자가 북한을 적으로 칭하며 선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