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AI비전 ‘AI를 우리의 일상으로’을 제시하고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 사업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출처: 딥노이드
딥노이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AI비전 ‘AI를 우리의 일상으로’을 제시하고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 사업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출처: 딥노이드

창립 15주년을 맞은 의료인공지능(AI) 전문업체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가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선언했다.

딥노이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AI비전 ‘AI를 우리의 일상으로’을 제시하고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 사업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식 대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AI를 우리의 일상으로’ AI비전을 잡고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AI 기술혁신과 산업AI로 사업 확장을 통해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라며 “토종 의료AI기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도전과 열정을 이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딥노이드는 올해 15년 차를 맞으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누구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AI비전을 제시했다. ▲스마트 PACS 플랫폼기반 의료AI사업 추진 ▲AI 노코딩 플랫폼 ‘딥파이’(DEEP:PHI)정식 서비스(SaaS) 및 부분 유료화 ▲의료AI와 산업AI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 ▲의료기기 글로벌 진출위한 FDA 승인준비 ▲딥파이(DEEP:EDU) 교육사업 확대 ▲지자체 사업확장을 위한 경남지사 설립 ▲해외 R&D센터 구축 등이다.

딥노이드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을 달성하며 올해는 공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의료AI본부, 플랫폼본부, 산업AI본부 3개 조직으로 재편하고 내달 4월에는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딩(로우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 정식 서비스를 공개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구독 라이선스,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위한 부분 유료화도 추진한다.

‘딥파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구축형 프라이빗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된다. 서비스(SaaS)확대를 위해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제공 사업자(CSP), 클라우드관리 서비스(MSP) 사업자등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딥파이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노코딩 플랫폼 ‘딥파이’ 아카데미 ‘DEEP:EDU’(딥에듀) 교육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지자체 사업확대를 위해 부울경(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지역을 담당하는 경남지사도 내달 4월에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글로벌시장 진출도 강화한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획득한 AI기반 흉부 X-ray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딥체스트(DEEP:CHEST-XR-03)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을 준비한다. 

또 딥노이드는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엑스레이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김포공항에 구축하는 등 산업AI 분야도 착실히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는 의료분야를 넘어 교육, 금융, 보안, 물류,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디지털헬스케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산업AI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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