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제21회, 세계 보안 엑스포 (SECON & eGISEC 2022)’에 참가해 AI기반 엑스레이(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보안 엑스포(SECON)에서 선보이는 AI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은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최신 보안솔루션으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개발된 AI보안솔루션이다. 항공보안용 AI솔루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기업보안용 AI솔루션으로 기업 정보유출 등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안·위해물품(USB, 외장저장장치등)을 탐지해 보안요원을 지원한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김포공항에서 AI X-ray 시스템을 시범운영을 하며 높은 판독룰과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올해 상반기 김해, 제주, 광주공항에 운용범위를 넓히고 조달청 혁신제품(FT3) 지정 신청 및 성능인증을 도입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딥노이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의료AI기술을 산업AI, 보안AI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며 비대면·비접촉 시대에 맞는 미래형 항공보안실현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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