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22년도 신진연구자 정책연구과제 12개를 선정했다고 공지했다.

이 과제는 북한 및 통일문제에 관심이 있는 신진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부여하고 참신한 정책연구결과를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과제에 선정된 박사에게는 800만원, 석사에게는 4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석사 과정에서는 ‘김정은 시기 에너지 정책 분석 : 재생에너지 정책 및 농촌 지역 에너지 수급 현황을 중심으로’, ‘남북한 전염병 관련법제와 대응체계 비교 연구’, ‘신년사를 통해 본 김정은의 통치체계와 내용: 텍스트마이닝과 인과적 과정 추적법을 중심으로’, ‘김정은의 통치이념과 조작적(manipulative) 담화 전략’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또 박사 부문에서는 8개 과제가 채택됐다.

‘김정은 정권의 국가전략과 대미외교행태: 균형과 편승전략을 중심으로’, ‘김정은 시기 북한의 평화 담론 연구: 노동신문 기사 분석을 중심으로’, ‘김정은 정권의 대학입시문화에 관한 연구’, ‘김정은 집권 10년의 북한 보건의료 발전 전략 연구’, ‘김정은 시대 ‘생태환경-정치’ 전략과 대응방안 연구‘, ’북한 가요에 나타난 대남전략: 통일담론을 중심으로‘, ’김정은 시기 북한 사회주의 농촌건설전략 분석 및 평가 : 보편성과 특수성을 중심으로‘, ’북한의 농촌정책 변화와 22년 사회주의농촌건설 전략의 평가 및 전망‘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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