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올해 각 학부, 연구소별로 1개 이상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활기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과거 10여개의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를 마련해 놓은 대학에서는 올해에 각 학부, 연구소들에 1개 이상의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를 꾸리고 새 제품들을 개발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고 4월 2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전자공학부 전자수감장치연구소 전자수감장치생산기지와 나노물리공학연구소 나노기술제품생산기지, 미래과학기술원 고압전력케블접속부생산기지를 본보기로 모든 학부, 연구소들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들을 꾸리기 위해 교원, 연구원들이 지혜와 힘을 합쳐가고 있다고 한다.

금속공학부 유색금속연구소 순금속연구집단은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 풍력발전기용 희토류영구자석생산을 주체화할 수 있는 기술적 담보를 마련해 생산기지를 꾸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나노물리공학연구소에서도 첨단기술발전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생산기지들을 꾸리고 있다고 한다. 나노복합재료를 이용한 오존발생기 등을 개발한 연구소에서는 여러 부문에 확대도입하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풀어가고 있다.

또 기계과학기술학부, 응용화학공학부, 미래산업기술연구소 등에서도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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