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리랑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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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올해 1분기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이 98% 수행됐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 100% 달성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며 계획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4분 기간 전반적인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률이 98%이상을 기록했다”며 “성, 중앙기관들과 도인민위원회의 일꾼들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을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당과 국가 앞에 그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입장에 철저히 서야 한다”고 5월 5일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사회주의강국건설 투쟁이 벌어지는 전구들 마다 보다 큰 기적과 승리를 하루빨리 안아오도록 하기 위해 과학전선 앞에 나서는 중요한 혁명과업이 있다며 그것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의 성과적 수행이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과학전선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국가의 전략적목표 실현과 경제발전, 인민생활 향상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과학연구 대상들이 반영된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그리고 정확히 수행할 것을 당 앞에 맹약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인 과학전선이 먼저 들고 일어나야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무섭게 용을 쓰며 선두에서 내달리게 되고 발전소와 탄전들에 증산의 동음이 더 높이 울리게 되며 농업전선에 다수확 운동의 불길이 더욱 거세게 타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올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에는 현실이 요구하는 절실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중점대상 과제들과 중요과학연구대상 과제들을 비롯해 수백 건에 달하는 국가과제들이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은 과학전선이 당 앞에 다진 서약이다. 애로와 난관이 중중첩첩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한 치의 드팀도 없이, 한 걸음의 양보도 없이 반드시 수행해야 할 지상의 혁명과업이다”라며 “당 제8차 대회는 모든 단위들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간주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율을 세울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불굴의 신념과 의지, 결사의 각오를 안고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을 위해 떨쳐나선다면 오늘의 시련과 난관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금 이 시각에도 과학전선의 승전소식,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기한 전에 결속하고 중요 과학연구대상과제들을 100% 수행했다는 충성의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말자”며 “당에서는 성, 중앙기관, 도인민위원회 책임일꾼들이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을 포함한 중요과학연구대상 과제들을 직접 맡아 추진하며 자기 단위의 과학연구과제 수행에 필요한 설비,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할 것에 대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줬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전력공업성, 석탄공업성, 보건성, 국가과학원 등의 책임일꾼들이 국가중점대상과제를 비롯한 중요 과학연구대상 과제들을 직접 책임지고 그 수행을 관리해 1분기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 수행에 이바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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