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 주석 탄생 110주년 기념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가 마무리됐다고 5월 4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부문 등 중요 공업부문과 농업, 경공업, 지방공업부문 등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에 조직된 8000여개의 공장, 기업소, 농장 4.15기술혁신돌격대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기간에 로동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 인민적인 대진군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견인하며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기술경제적 지표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하는 기술혁신 목표들이 추진됐다고 한다. 중요 공업 부문의 공장, 기업소 4.15기술혁신돌격대들이 자립경제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석탄공업부문의 돌격대들은 집초장약에 의한 발파방법과 확공정머리에 의한 천공방법과 같은 굴진속도제고기술을 받아들이고 우수한 기술혁신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농업과 경공업, 지방공업 부문의 4.15기술혁신돌격대들은 정보당 알곡생산량을 늘이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며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진행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각지 일꾼들과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이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의 위력으로 5개년계획 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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