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올해 1월~6월까지 85명의 학생이 국제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쉐프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책공대는 7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코드쉐프 출전 성과를 공개했다.

대학은 매달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코드쉐프 프로그램 도전경연 마다 우승을 양보하지 않는 대학생들이 6월 코드쉐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차 경연 1부류 경연에서는 32명이 1등을 했는데 그중 김책공대 학생들이 9명이라는 것이다. 또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차 경연 1부류 경연에서는 대학 학생 8명을 포함해 27명이 1등을 차지했다.

김책공대는 올해 1월 1차 27명 중 7명, 2차 29명 중 7명이 재학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2월 1차 38명 중 8명, 2차 30명 중 8명, 3월 1차 48명 중 9명, 2차 21명 중 5명, 4월 1차 27명 중 10명, 2차 5명 중 2명, 5월 1차 14명 중 6명, 2차 17명 중 6명, 6월 1차 32명 중 9명, 2차 27명 중 8명이 우승을 했다고 한다.

1월 14명, 2월 16명, 3월 14명, 4월 12명, 5월 12명, 6월 17명을 모두 합치면 우승자는 85명이다. 김책공대는 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이 코드쉐프에 참가했으며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1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우승자가 중복으로 우승한 사례가 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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