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12월 28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3일 회의가 진행됐다고 2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3일 회의에서 보고를 계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고에서 올해 당의 활동과 자체 강화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이 이룩된 것에 대해 총화하고 당 조직들의 전투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당 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보고에서 지역의 정치적 참모부인 도당위원회와 도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사업을 철저히 당 정책에 관철되도록 하는 원칙과 당사상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며 간부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또 각급 당 조직들의 당 결정 집행을 이끌어나가야 할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꾼들이 보다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할 것에 대해 지적했다고 한다. 북한 언론들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의 보고는 3일차 회의에서 마무리 됐다.

이어 회의에서는 경제 건설과 경제 활동을 비롯한 국가사업 전반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대책적 문제들에 대한 김덕훈 내각총리의 제의를 청취했으며 여러 부문 지도간부들의 토론 및 서면 토론이 진행됐다고 한다.

북한 로동당은 김정은 총비서가 발표한 보고에 제시된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서 초안을 놓고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할 부문별 분과들을 조직했다.

또 조직 문제를 토의했으며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토의를 위한 국가예산심의조가 구성돼 문건 초안 연구에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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