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리랑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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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2022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과학기술이 북한 국가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이다.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견인기적 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당의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 것에 대해 강조됐다"고 1월 1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로 강성국가의 기초를 굳건히 다지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려는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

로동신문은 국가경제발전의 큰 걸음을 내짚어야 할 올해 생산성장과 정비보강전략 수행, 인민생활 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자면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을 중심 고리, 핵심 고리로 틀어쥐고 중시해야 하며 다른 모든 사업에 철저히 앞세워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이 먼저 이루어져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견인하는 과학기술기관차의 위력이 커지고 더불어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걸음이 착실하고 확실하게 진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부족한 것, 어려운 것이 많다고 해서 과학기술부문이 주춤거리면 언제 가도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없으며 과학기술 자체의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 부문에서 당면한 사업이 바쁘다고 해서 현행 생산이 긴장하다고 해서 과학기술을 중시하지 않고 홀시하면서 현상유지나 한다면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결국 과학기술을 홀시하고 무시하는 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같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 그 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이 오늘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에 기적을 낳는 최선의 방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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